조회 수 911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도파민.png

 

열심히 하는 사람이 좋아서 하는 사람을 못 따른다는 말이 있다. 어떤 일이든 ‘해야 한다’는 의무감 때문이 아니라 하고 싶어서 하면 자연히 집중력이 높아지고, 흡수력도 강하다. 이렇듯 하고 싶은 동기를 불러일으키고 호기심과 열정을 만들어내는 비밀은 바로 도파민에 있다.
도파민은 뇌에 존재하는 신경전달물질이다. 신경전달물질은 뇌 신경세포 간에 신호를 전달하거나 뇌 신경세포에 다양한 기능을 하도록 직접 영향을 미치는 물질인데, 그중에서도 도파민은 쾌감과 즐거움, 흥분, 의욕, 동기, 활기, 운동기능 조절 등의 역할을 한다. 쉽게 말해 도파민이 분비되면 우리는 쾌락과 행복과 기쁨, 의기양양함과 뿌듯함 등을 느끼고, 이러한 감정을 통해 행동과 신체 움직임을 통제하고 조절할 수 있다.
도파민은 특히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물질이다. 즐거운 기분을 느끼게 하고, 무엇보다 무슨 일을 하고자 하는 동기와 의욕이 생기게끔 하기 때문이다. 스스로 노력하고 뭔가를 이뤄내려고 하는 자기주도학습도 도파민과 관련이 있다. 자기주도 학습이 이루어지려면 과업을 성취하려고 하는 의욕, 욕망, 끈기, 열정, 굳은 의지 같은 에너지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아이의 호기심이나 강력한 흥미를 자극해야 하고 내적 동기와 사명감이 유지되어야 하는데, 도파민이 증가하면 탐구력이 높아지고, 열정적으로 과제에 몰두하며 지칠 줄 모르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이다. 아이가 어릴 때 레고블록으로 멋진 성을 완성하는 것부터 성인이 되어서 어릴 적 꿈인 글로벌 리더가 되는 것까지 많은 일을 가능케 하는 것이 바로 도파민이다.
아이의 두뇌 발달 역시 도파민이 제대로 분비되어야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창의력과 집중력이 향상된다. 반대로 도파민이 부족할 경우, 주의집중력이 떨어지고, 무기력하고 불안하며 우울해지면서 삶에 대한 의욕이 사라진다. 행동 조절이 어려워져 과잉행동이 나타나거나 반대로 운동능력이 감퇴되기도 한다. 외부에서 자극과 쾌감을 찾기 위해 게임이나 인터넷에 중독되는 등 의욕과 동기가 저하되는 현상 역시 도파민 부족이 한 원인이 된다.
도파민은 아이가 무엇인가 집중하여 몰입할 때 혹은 관심과 호기심을 보일 때 분비된다. 아이가 즐거움이나 쾌락을 느끼는 상황이라면 대부분 도파민이 분비된다고 볼 수 있다.
도파민이 활발하게 분비되게 하려면 아이가 좋아하거나 잠재력이 있는 분야에서 새로운 것을 접하게 하는 것이 좋다. 아이가 호기심을 느낄 때는 여러 가지 신경전달물질이 작용하는데 그 중에서 도파민은 창의력과 상상을 현실화하고자 하는 목적의식을 자극한다. 사람의 뇌는 마치 근육과 같아서, 사용할수록 호기심이 왕성해지고 창의적이며 더욱 열심히 하게 되므로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흥미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호기심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좋다.
아이가 쉽게 할 수 있는 수준의 일보다 약간 높은 단계의 성취를 이룰 때 도파민은 한층 더 많이 분비된다. 어려운 것을 해내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고, 그를 통해 스스로 만족감을 얻는 과정에서 도파민이 분비되는 것. 여기에 부모가 칭찬까지 한다면 아이는 기분 좋은 경험을 다시 하려고 하면서 도파민이 다시 분비되어 지칠 줄 모르고 그 활동을 반복하게 된다. 이 반복되는 성취 경험을 통해 아이의 뇌 속에는 새로운 신경회로가 만들어지면서 효과적으로 학습, 발달을 이뤄낼 수 있다. 도파민은 아무리 많이 생성된다고 하더라도 도파민을 억제하려는 물질이 생성되지 않아 끊임없이 과제를 수행할 수 있다.
아무리 좋은 생각이라도 시도하지 않거나 직접 행동에 옮기지 않은 아이디어는 별 의미가 없다. 아이가 커가면서 겪게 되는 수많은 장애와 어려움을 이겨내려면 자신에 대한 믿음과 의욕이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저지르게 하라. 어떤 일이든 저지르면 몰입할 수 있고 몰입하면 좌절을 극복할 수 있으며 성취를 이루게 된다. 그러면서 도파민은 더욱 강화된다. 부모는 아이가 일단 저지를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주어야 한다.
우리 뇌는 무언가를 발견하고 만들어내기 위해 억지로 굴릴 때보다 아무런 목적 없이 자연스럽게 놀도록 내버려둘 때 훨씬 자유롭게 활동한다. 주어진 과제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뇌가 활성화된다는 것은 그 과제에 필요한 활동 이외의 다른 활동은 억제된다는 것이다. 아이가 무언가를 할 때 남들만큼 재빠르지 못하다고 걱정할 것 없다. 아이의 행동이 느리다면, 신중하게 생각하는 습관을 가진 것은 아닌지 좀 더 세심하게 살펴보자. 긴장감이 없는 편안한 환경에서는 뇌가 특정한 일이나 작업을 위해 다른 모드를 억제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창의력이 더 잘 발휘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입 냄새 유발가지하는 식품 BEST 8

    입 냄새가 유독 고약한 사람들이 있다. 근본적인 원인은 꼼꼼하지 못한 칫솔질이겠지만, 입 냄새를 잘 유발하는 식품을 먹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 유독 입 냄새를 유발하는 식품 8가지는 ▲고기 ▲​생선 ▲​유제품 ▲​커피 ▲​감귤류 ▲​파스타 소스 ▲​땅콩버터 ▲​...
    Date2021.03.16
    Read More
  2. 노인 냄새 줄이는 6가지 생활습관은?

    나이 들면 젊을 때 안 나던 고약한 냄새가 몸에서 나는 경우가 많다. 원인이 무엇일까? 피지 속 지방이 산화되면서 만들어지는 '노넨알데하이드'라는 물질 때문이다. 이 물질이 모공에 쌓여 퀴퀴한 냄새를 만든다. 노인 냄새 줄이는 생활습관은 다음...
    Date2021.03.16
    Read More
  3. 스트레스 푸는데 도움 되는 음식 5가지

    1. 달걀: 기분 안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D의 보고다.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한 사람들은 우울 증세가 덜했고, 공황장애 위험 또한 낮았다. 달걀 외에 비타민D가 풍부한 식품으로는 연어, 강화 시리얼이나 우유 등이 있다. 2. 오트밀: 짜증이 ...
    Date2021.03.16
    Read More
  4. 봄에 오히려 우울증 증세 증가…봄에 걷기가 좋은 이유

    코로나가 아니더라도 봄철에는 우울증이 더 심해진다. 포근한 기온 속에 만물이 깨어나는 ‘계절의 여왕’ 봄이지만 오히려 우울증이 심해지고 자살률이 증가한다는 것이다. 한 조사에 따르면, 3월부터 6월까지 주로 봄철에 극단적 선택이 증가하며...
    Date2021.03.16
    Read More
  5. 아침 공복에 꼭 물 한 잔 마셔야…놀라운 건강효과

    아침 기상 직후 빈속에 진한 커피부터 마시는 사람이 있다. 자칫 위 점막을 해칠 수 있다. 커피의 카페인 성분 때문에 나이 들어 위 점막이 망가질 위험이 높다. 아침 공복에는 물 한 잔부터 마시는 게 좋다. 아침 공복에 물을 마시면 좋아지는 건강효과에 대...
    Date2021.03.16
    Read More
  6. 혹시 입으로 숨을 쉬세요?….조심해야 하는 질환들

    잠에서 깨어나면 유독 입이 마르고 텁텁하거나, 나도 모르게 입을 벌리고 있다면 입으로 숨 쉬고 있을 확률이 높다. 작은 습관이라고 무시하면 안 된다. 치주질환: 혹시 입 냄새가 많이 나지 않는가. 입을 벌리고 숨을 쉬면 입 냄새를 유발하는 구강건조증이 ...
    Date2021.03.09
    Read More
  7. 美연구진, 과음하면 대장암 60% 증가

    과도한 음주가 대장암 위험을 60%가량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유타대학 연구팀은 45개 메타분석 데이터 검토를 통해 식습관과 대장암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연구 결과, 과음은 대장암 발생 위험을 60% 가까이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술의 ...
    Date2021.03.09
    Read More
  8. 현미·고구마·콩…저항성 녹말, 대장암 예방

    체내 소화효소에 의해 잘 분해되지 않는 탄수화물, 즉 저항성 녹말이 대장암과 당뇨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은창자에서 소화되지 않는 저항성 녹말은 큰창자에서 발효해 좋은 박테리아(유익균)의 성장을 촉진하며 건강에 이로운 작용을 한다는 ...
    Date2021.03.09
    Read More
  9. 고기 외에도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들

    단백질은 성장은 물론 근육 생성, 면역체계, 심장과 호흡기 기능에 필수적이다. 채식주의자이든 아니든 육류가 아니라도 단백질을 충분히 얻을 수 있는 식품들이 많이 있으며, 그것들은 건강에 부가적인 혜택도 주고 있다. 1. 땅콩: 아몬드, 호두, 피스타치오...
    Date2021.03.09
    Read More
  10. 인간의 장 속에서…바이러스 14만 종이 새로 발견되다

    최근 인간의 장내에 서식하는 미생물에서 14만 종 이상의 바이러스가 발견돼 과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들 바이러스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새로운 연구 경로를 열어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영국 웰컴 생어 연구소와 EMBL 유럽생물정보학연구소 ...
    Date2021.03.09
    Read More
  11. 운동을 좀 해야 할 때…몸에 나타나는 경고 증상 5가지

    코로나 19으로 인해 운동하기가 힘든 시기다. 하지만 악조건이라고 운동을 안하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몸매가 엉망이 될 수 있다. 운동을 시작할 필요가 있을 때 몸이 보내는 신호 5가지를 알아본다. 1. 뱃살이 늘었다 단순히 몸무게만으로는 몸 상태를 ...
    Date2021.03.09
    Read More
  12. 녹즙 VS. 과채주스 VS. 생 채소 중…건강 승자는?

    녹즙은 채소·과일에 든 영양 성분을 한꺼번에 많이 섭취하는 데는 가장 효과적이다. 녹즙 150mL에 케일은 170g(18~20장), 당근은 210g(3~4개)이나 들어 있다. 생 케일이나 당근을 음식으로 이 만큼 먹기는 쉽지 않다. 녹즙은 채소를 분쇄할 때 섬유질...
    Date2021.02.23
    Read More
  13. 갱년기에 여성은 콩을 먹어야 하고, 남성은 이것 먹어야 활력

    나이가 들면 몸속 호르몬 변화가 생겨 여러 신체 증상이 나타난다. 갱년기인데, 갱년기 때 신경써서 건강 관리를 해야 인생 후반기를 거뜬히 보낼 수 있다. 운동과 음식이 중요하다. 갱년기에 먹으면 좋은 음식을 알아봤다. 맛있지만 자주 섭취하면 빨리 죽는...
    Date2021.02.23
    Read More
  14. 키 크려면 우유 마셔라… 진짜일까?

    미국의 건강 전문 웹 미디어인 ‘헬스라인’은 ‘우유가 아이의 성장을 돕나’란 제목으로 우유와 어린이 성장 관련 연구 논문 2편을 소개했다. 이 중 한 편은 1928년 영국의학저널에 실린 논문은 우유와 어린 시절의 성장과의 관계를 분...
    Date2021.02.23
    Read More
  15. 나이 들면 살 빼는 법을 바꿔라

    나이가 들면 지방에 비해 근육량이 현저히 감소하는 근감소성 비만이 많다. 탄력 없이 축 늘어진 살은 근감소성 비만을 알려주는 지표다. 근육이 줄고, 지방이 많아지는 근감소성 비만은 심혈관 질환, 관절염, 허리디스크, 요실금, 만성통증, 대사성 질환 등...
    Date2021.02.23
    Read More
  16. 잠이 오지 올 때는 양말을 신어라?

    미국 의사가 온라인 동영상인 틱톡(tiktok)에 올린 초간단 숙면 비법이 화제다. 15초 남짓 동영상의내용은 간단하다. 잘 때 양말을 신으면 빨리 잠들 수 있다는 것이다. 동영상을 올린 이는 매사추세츠 대학교 의대 소아과 전공의 제시카 안드라데. 110만 팔...
    Date2021.02.23
    Read More
  17. 하루 5시간 자는 고령자, 치매 위험 2배

    하룻밤에 5시간이나 그 이하로 잠을 잔 고령자는 7~8시간 잠을 잔 동년배보다 치매에 걸릴 위험이 두 배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브리검여성병원 연구진은 국가건강고령화추세연구(NHATS)에 참여한 미국 고령자의 건강 자료를 사용해 ...
    Date2021.02.23
    Read More
  18. 남녀 모두 대머리가 되기 싫다면 지켜야 할 5가지

    탈모는 유전이라는 얘기도 있지만, 생활습관을 관리하면 어느 정도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사실이다. 탈모 예방을 위해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 5가지를 소개한다. 무리한 다이어트 피하기 무리한 다이어트로 체내 영양소가 부족해지면 탈모가 생기거나 ...
    Date2021.02.23
    Read More
  19. 국물음식은 건더기만 먹는게 좋아…국물은 나트륨 덩어리

    국ㆍ탕 등 국물음식 속 나트륨의 2/3가 국물에 들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한국에서 발표됐다. 이는 국물음식의 건더기만 먹고 국물을 마시지 않으면 고혈압ㆍ위암ㆍ골다공증 등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나트륨을 훨씬 덜 섭취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 연...
    Date2021.02.15
    Read More
  20. 햇빛을 계속 쬐는데…왜 비타민D 흡수는 잘 안될까?

    우리 몸이 비타민D를 충분히 흡수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그래야 칼슘도 흡수할 수 있고 감염과 싸울 수 있으며 신경계과 근육이 제 역할을 하도록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타민D를 얻는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은 햇빛을 쬐는 것이지만, 햇빛만으로 비타...
    Date2021.02.15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104 Next
/ 10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