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27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한국인의 사망 원인이 크게 요동치고 있다. 10년 전에 비해 폐렴이 사망 원인 6위에서 3위로 올라섰고, 알츠하이머 치매는 10위권 밖에 있다가 7위로 등장했다. 인구 구조가 초고령사회로 치달으면서 사망 원인도 노인성 질환 위주로 급변하고 있는 것이다. 

 

사망 원인 10년 변화 보니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1년 사망 원인에 따르면, 1위는 암이다. 암은 사망 원인을 공식 통계로 잡은 이후 지난 40년간 부동의 1위다. 매년 암 사망률은 꾸준히 오르고 있다. 2011년 인구 10만명 당 143명 사망에서 지난해에는 161명으로까지 증가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사망자 4명 중 1명은 암으로 목숨을 잃었다.

순위가 크게 오른 질병은 폐렴이다. 10년 사이 6위에서 3위로 뛰었다. 나이 든 암 환자는 결국 폐렴으로 세상 뜬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폐렴 사망은 면역력이 떨어진 고령자에게 많다. 폐렴 사망은 이제 뇌경색, 뇌출혈 등 뇌혈관질환(4위)을 제쳤다. 암과 심장 질환, 폐렴 등 3대 사인 비중은 거의 절반(43%)에 육박한다. 감염병이 혈액을 타고 전신으로 퍼지는 패혈증도 지난해부터 처음으로 10대 사인으로 포함됐다. 이 또한 고령 인구 증가와 맞물려 있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10년 전 순위권 밖이었으나, 이제 사망 원인 7위로 올라섰다. 고령자 치매가 늘었기 때문이다. 반면 운수 사고, 결핵,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률은 줄었다. 폐의 허파꽈리가 망가져 호흡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 폐기종 등 만성 하기도 질환도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사망 원인 조기 발견하려면

암을 세부적으로 나눠보면 폐암 사망이 1위를 차지했고, 대장암, 간암, 위암, 췌장암, 유방암이 뒤를 이었다. 폐암 발생 위험이 큰 54~74세 장기 흡연자는 매년 저선량 폐CT를 찍어 조기 발견에 나서야 한다. 암 생존율을 높이는 최고의 방법은 조기 발견 조기 치료다. 대장암은 5년마다 대장 내시경 검진이 권장된다. 설사 유도 용액으로 충분히 대장 세정을 한 후 소화기내과 전문의에게 내시경을 받는 게 좋다. 위암은 1~2년마다 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 위암 발생 위험 주요 인자인 헬리코박터균 감염이 발견되면, 항생제 제균 치료를 받아야 위암 발생을 줄인다. 유방암은 유방촬영술로 조기 발견할 수 있다.

심근경색증 징후 조기 발견은 트레드밀을 달리면서 하는 스트레스 심전도 검사나 관상동맥CT 촬영이 도움 된다. 부정맥 진단이 애매할 경우, 몸에 파스처럼 붙이는 심전도 기록 장치로 진단이 가능하다. 고령기에 폐렴이 의심될 경우에는 즉시 엑스레이나 폐CT로 확인해야 치료가 늦지 않다. 뇌혈관질환은 뇌MRI나 목에서 뇌로 올라가는 경동맥 초음파로 발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 자살 예방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우울증 검사와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 당뇨병은 정기적인 공복 혈당 검사로 혈당치가 126mg/dl이 넘어가는지 보면 된다. 알츠하이머병 치매는 인지기능 검사를 하고, 의심되면 치매 시 나타나는 뇌 속의 아밀로이드가 얼마나 보이는지 아밀로이드 PET-CT로 확인할 수 있다. 패혈증은 폐렴 모니터링과 조기에 수액을 투여하는 식으로 줄일 수 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몸에 좋은 잡곡밥? 많이 섞어 먹으면 ‘이 장기’ 기능 떨어진다

    잡곡밥은 흰쌀밥보다 건강에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잡곡밥에는 흰밥보다 비타민과 무기질, 식이섬유소가 2~3배 이상 함유됐다. 그런데 건강 관리를 위해 잡곡을 너무 많이 섞으면 오히려 건강에 안 좋을 수 있다. 잡곡의 비중이 지나치게 높으면 식이...
    Date2024.01.12
    Read More
  2. 추위에 열 내려고 술 마시면…예상치 못한 ‘이 병’ 위험 커진다

    추운 날씨에 술을 찾는 사람이 종종 있다. 술을 마시면 몸에서 열이 나면서 추위가 덜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술을 마시면 오히려 저체온증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그 이유가 뭘까? 실제로 술을 마시면 일시적으로 체온이 오른다. 몸속에 들어온 알코올은...
    Date2024.01.12
    Read More
  3. 만성피로 벗어나는 5가지 방법

    ◆ 만성피로 원인부터 파악하라: 만성피로는 먼저 정확한 상태를 알아야 한다. 일시적 피로감인지, 아니면 만성피로를 일으키는 특별한 원인이 있는지 파악할 필요가 있다. 피곤한 사람은 짜증이 나고, 기운이 없고, 집중력이 떨어진다. 피곤한 게 맞다면 원인...
    Date2024.01.12
    Read More
  4. 돼지비계, 의외로 건강 효과 있다

    건강을 위해 돼지고기에서 비계만 제거해서 먹는 경우가 있다. 돼지비계가 기름 덩어리인 것은 사실이나, 그렇다고 해서 꼭 몸에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니다. 의외로 돼지비계는 여러 영양적 가치를 지닌다. ◇비타민F 풍부… 모발 성장, 피부 세포 정상화...
    Date2024.01.05
    Read More
  5. “휴대폰 보면서 식사, 더 많이 먹어?”…과식 부르는 습관들

    ◆ 아침 거르고, 꼭 점심에 과식: 아침을 거르면 점심 식사 때 의식적 혹은 무의식적으로 많이 먹게 될 가능성이 높다. 아침 시간 식탁에 앉아 밥 먹을 여유가 없다면 우유 한잔이나 과일, 요구르트 등으로 허기를 달래두는 편이 좋다. ◆ TV, 스마트폰 보다 어...
    Date2024.01.05
    Read More
  6. “아직도 식후에 과일?” 채소과일 ‘이때’ 섭취해야 효과 만점!

    과일은 식후에 먹을 때 발효가 일어나 부패가 된다. 과일 자체의 문제가 아닌 가공식품 섭취 후에 과일을 먹어서다. 혈당이 올라가 인슐린 분비도 촉진된다. 소화가 빨리 되는 과일을 다른 음식보다 나중에 먹으면 독소가 생기고 간 수치가 올라간다. 하지만 ...
    Date2024.01.05
    Read More
  7. “50세 넘은 중년층, 이것 할 수 있을까?

    10초 동안 <한 발 서기> 못하면 사망위험 84% 증가 10초 동안 ‘한 발 서기’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50세 이상의 성인은 10년 이내에 사망할 위험이 같은 연령의 사람들에 비해 더 높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에 따르면 한쪽 다리로 1...
    Date2024.01.05
    Read More
  8. 한국에서 노후에 가난해진 사람들의 3가지 특징

    현역 때는 좋았는데…한국의 파산자 10명 중 4명이 60대 이상 한국에서 올해 상반기 전국 법원에 접수된 개인 파산 신청자 10명 중 4명(41%)은 60세 이상이었다. 현역 시절엔 잘 나가다가 나이 들어 가난해진 사람들에겐 어떤 문제점이 있었을까? 1. 은...
    Date2023.12.23
    Read More
  9. 나이 들수록 챙겨 먹어야 할 대표 식품

    들기름, 시금치, 병아리콩, 브라질너트, 굴 등 ◇들기름: 들기름은 오메가-3 지방산의 보고다. 오메가-3 지방산이 부족하면 시력 감퇴는 물론 관절염, 알츠하이머병 등에 취약해질 수 있다. 문제는 우리 몸이 오메가-3 지방산을 자체 생산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Date2023.12.23
    Read More
  10. 술자리 많을 때…간 해독, 독소 배출에 좋은 식품은?

    ◆ 사과: 사과는 식이 섬유와 비타민, 미네랄, 그리고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식물성 화학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이들 모두 해독 과정에 관여한다. 사과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담즙 생산을 자극하고 담즙은 해독 작용을 한다. 또한 사과의 펙틴성분은 혈액 속 ...
    Date2023.12.23
    Read More
  11. 춥다고 집에만?...겨울에도 야외활동이 조금씩 필요한 이유들

    날씨가 추워지면서 집밖으로 나서기 싫어지는 계절이다. 그런데 춥다고 집에만 있으면,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근력이 떨어지고 정신적인 우울감마저 생길 수 있다. 야외활동이 주는 건강상 이점을 알아본다. ◆ 뇌 기능 향상: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팀이 주의력결...
    Date2023.12.23
    Read More
  12. 살 빼기 딱 좋은 시기…이 방법을 해보자

    추운 겨울, 에너지 소모량 늘고·갈색지방 활성화 추운 겨울엔 생명 유지에 필요한 에너지인 기초대사량이 여름보다 10~15% 정도 늘어난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서 있기만 해도 여름보다 겨울에 밥 반 공기 정도의 열량이 저절로 줄어든다는 의미다. 날...
    Date2023.12.23
    Read More
  13. 대변 후 잘못 닦으면 사망까지?…뒷처리 중요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 감염돼 사망... 앞에서 뒤로 두드려 닦아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화장지를 사용하는 사람은 비데를 사용하는 사람보다 손에 유해한 세균이 10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지 사용은 설사와 염증성장질환을 유발하는 클로스트리...
    Date2023.12.15
    Read More
  14. “김치, 체중 감소 효과 있다...중장년 남성 비만 발병률 12% 감소”

    김치 섭취가 체중 감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40~69세 중장년층 남성들에게서 비만 발병률 감소 효과가 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세계김치연구소는 총 5만 829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김치 섭취와 체중 감소의 상관성을 분석했다. 연...
    Date2023.12.15
    Read More
  15. 초콜릿, 녹색 채소, 이유식 먹고 美서 1만여건 암 발생?…금속물질 탓

    다크 초콜릿, 잎이 많은 녹색 채소, 이유식 등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식품으로 매년 1만 건 이상의 암이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납, 비소, 카드뮴이 토양과 물에 스며들어 농작물을 오염시킨 결과이다. 2023년 위험 분석 학회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방...
    Date2023.12.15
    Read More
  16. 혈관 막혀도 몰라…고지혈증 잡는 식습관?

    대수롭지 않은 고지혈증?… 심뇌혈관 질환의 출발점 건강 검진에서 핏속의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지나치게 늘어난 고지혈증 판정을 받는 경우가 있다. 흔하다고 가볍게 여기면 안 된다. 죽상경화증-동맥경화증-심뇌혈관질환 순으로 악화될 수 있기 ...
    Date2023.12.15
    Read More
  17. 혈관 막혀도 몰라…고지혈증 잡는 식습관?

    대수롭지 않은 고지혈증?… 심뇌혈관 질환의 출발점 건강 검진에서 핏속의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지나치게 늘어난 고지혈증 판정을 받는 경우가 있다. 흔하다고 가볍게 여기면 안 된다. 죽상경화증-동맥경화증-심뇌혈관질환 순으로 악화될 수 있기 때...
    Date2023.12.15
    Read More
  18. 이 운동 열심히 하면…나이들어 인공관절 방지

    허벅지 뒤쪽 근육 클수록 인공관절 수술 최대 82% 낮아져 나이가 들면서 피할 수 없는 고통 중 하나는 무릎 통증이다. 통증이 심해지면 인공관절 수술을 해야만 한다. 그런데 스쿼트와 린지로 이 수술을 피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북미 방사...
    Date2023.12.09
    Read More
  19. 먹으면 바로 ‘배변 신호’ 오는 식품?...아래 3가지가 대표적

    일상생활 중 유독 먹자마자 바로 배가 부글부글 끓으면서 화장실을 가고 싶게 하는 음식들이 있다. 식품이 소화를 촉진했거나 장을 직접 자극했기 때문이다. 어떤 것들이 있을까? ◇커피: 커피 속 클로로겐산 성분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위산 분비를 촉진해 ...
    Date2023.12.09
    Read More
  20. 소화만 도와주는 게 아니네... 요거트, 불안·우울증도 예방

    요거트 등 발효식품에 있는 박테리아가 우울증과 불안을 예방하고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 버지니아대 의대 연구팀은 발효식품에 있는 ‘락토바실러스’라 불리는 박테리아가 스트레스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잠...
    Date2023.12.09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04 Next
/ 10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