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462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매일 아침 8시30분, 4주간 오트밀을 꾸준히 먹은 집단과 프로스티드 콘플레이크를 먹은 집단, 아무것도 먹지 않은 집단이 있다. 이들 가운데 체중이 줄어든 쪽은 누구였을까?

다이어트를 해본 사람이라면 의심할 여지 없이 오트밀을 먹은 집단을 택할 것이다. 오트밀은 대표적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 받고 있으며, “살을 빼려면 아침을 먹어야 한다”는 건 다이어트의 기본이기 때문이다. 미국 연방 정부가 발행하는 ‘미국인들을 위한 식단 지침’에서도 “아침을 먹지 않는 것은 과체중과 연관이 있다”며 아침 식사를 먹으라고 권고한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는 10일 일부 영양학자들이 신앙처럼 여기는 이 명제를 뒷받침하는 근거가 부족하다고 짚었다. 과학적 확신이 아닌 ‘과학적 추론’에 기댄 결과라는 이유에서다.

지난해 미국 컬럼비아대학 연구진은 위 실험에서 유일하게 체중이 줄어든 집단은 아침을 거른 쪽이었다는 결과를 내놨다. 연구진은 지난해 발표한 논문에서 “과체중인 경우, 4주간 매일 아침을 거른 게 체중 감량으로 이어졌다”고 결론지었다. 이외에도 미국 정부의 권고와는 달리 아침을 거르면 되레 살이 빠지거나 어떤 변화도 없다는 연구 결과들이 나오고 있다.

그렇다면 ‘아침을 거르면 살이 찐다’는 명제는 어떻게 미국 정부의 식단 지침에까지 올랐을까? 당시 식단 지침 자문위원회는 관련 연구 자료들을 모아 검토했다. 핵심적 근거로 활용됐던 연구는 뉴욕시병원 연구진이 남성 보건 전문가 2만명의 기록을 10년간 추적한 것이었다. 2007년 저널에 발표된 이 연구는 ‘아침을 먹는 쪽이 먹지 않는 쪽에 비해 상당한 체중 증가를 경험할 가능성이 13% 낮다’는 결과를 내놨다.

는 자문위가 이 연구와 “관찰 연구”들을 인용한 게 문제였다고 전했다. 관찰 연구는 무작위로 뽑혀 제한적인 환경에 노출하는 ‘전통적 실험’과 달리 단순히 관찰 대상이 된다. 영양 섭취 관련 관찰 연구는 일반적으로 전통적 실험에 비해 비용이 적게 들고 쉽지만, “혼란 변수”로 인해 연구 결과가 뒤바뀔 수 있는 맹점이 있다. 통계학자 스탠리 영은 의료분야에서 이뤄지는 관찰 연구 결과의 90% 이상이 실험을 되풀이 했을 때 같은 결론을 내지 못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모든 관찰 연구는 도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10년 식단 지침 발표 당시 위원회가 아침 식사 관련해 제시한 ‘전통적 실험 방식’의 연구 결과는 “아침과 체중 증가와 관련한 직접적 관련성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것이었다.

앨리바마주립대학의 데이비드 앨리슨 교수가 최근 아침과 비만의 관련성을 추적한 실험에서도 아침을 거르는 것이 체중 증가로 이어진다는 명확한 근거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가 이달 저널에 발표할 연구 역시 아침 식사를 한 쪽과 하지 않은 쪽의 체중 변화는 없었다.

5년마다 발표되는 미국인들을 위한 새 식단 지침은 올 하반기에 나올 예정이다. 하지만 도전받고 있는 ‘아침 식사 권고’ 항목이 포함될지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자문위는 지난 2월 미국뿐 아니라 40여년간 세계인에게 영향을 미쳤던 ‘식품을 통한 콜레스테롤 수치 증가 경고’를 올해 식단 지침에서 삭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여성이 많이 걸리는 질병은?

    '코메디 닷컴'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이 걸리는 질병에 관해 소개했다. 갑상선 관련 질환과 철분 결핍 빈혈이 남성보다 여성에게 2배 이상 많이 발병한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5배 이상, 철분 결핍 빈혈은 4배 더 많이 겪는다. 지난 7일 건강보험...
    Date2019.03.12
    Read More
  2. 자도, 자도 피곤하다고요?, 수면 중 호흡 문제일 수도

    올바른 호흡, 건강한 숙면 결정한다 수면은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수면은 잠을 취하는 것보다 건강하게 자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바쁜 현대인들은 매일 접하는 스트레스를 제 때 해소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문에 면역력을 높여주고 피...
    Date2019.03.12
    Read More
  3. No Image

    피를 돌게해주는 4가지 방법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게되면 심혈관계 질환에서부터 당뇨병에 이르기까지 여러 질환에 걸리기 쉬워진다. 이와 함께 손발 저림과 오한을 호소하는 사람 또한 있다. 혈액 순환이 정체되면서 다양한 질병으로 발전할 수가 있다. 병원에 가기 전에 일상생활에...
    Date2019.03.12
    Read More
  4. 혈전 막아주는 3가지 식품

    강황, 염증 퇴치에 도움된다 혈액이 굳어지는 증상인 혈액 응고는 신체에 필요한 과정이다. 다만 응고가 너무 지나치게되면 혈전(피떡)이 발생 한다. 혈전이 형성되면 심장마비, 뇌졸중 발생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 특히나 선천적 심장병 등 특정 질환이 있는 ...
    Date2019.03.12
    Read More
  5. 가죽 신발, 곰팡이 쉽게 생겨…오염물질 제거 필수

    겨울철 옷 정리로 봄맞이 준비 봄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설레는 이들이 있을 것이다. 봄을 제대로 만끽하기 전에 먼저 해야하는 일이 있었다. 바로 겨울을 정리하는 일이다. 두꺼운 외투부터 잘 입었던 옷, 겨울밤을 따뜻하게 했던 전기장판과 난로 등 내년 겨...
    Date2019.03.10
    Read More
  6. 장시간 TV시청, 기억력 저하된다

    50세 이상의 연장자가 장시간 TV를 시청할 경우 단어를 기억하는 능력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타났다. 기억력이 나빠지는 구체적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연구팀은 인지기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독서 혹은 다른 활동에 쓸 시간이 줄어드는게 원...
    Date2019.03.10
    Read More
  7. 생선이 항상 몸에 좋을까?

    69세의 미국 남성이 알래스카 크루즈 여행을 하는 2주 동안 매일 생선을 먹고난 뒤 혼란스러운 심리 상태와 망각 증상을 보여서 입원한 케이스가 의학계에 보고됐다. '데일리메일' 보도에 의하면, 진찰한 결과 이 남성은 일시적으로 수은 중독 증상에...
    Date2019.03.10
    Read More
  8. No Image

    운동 후 물 섭취, 다리에 쥐날 확률 높아진다

    해외 연구진이 격한 운동으로 땀을 흘린 후 물을 마시게 되면 다리에 쥐가 날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고 전했다. 호주 에디스 코원 대학교 켄 노사카 교수팀은 운동 후에 마시는 음료에 따라서 근육 경련의 빈도가 다르게 나타나는지에 대해 실험했다. 노사카 ...
    Date2019.03.10
    Read More
  9. 감귤, 골다공증 예방할 수 있다

    비타민의 제왕으로 알려진 감귤은 비타민C뿐만 아니라 다른 비타민들이 다양하게 함유되어있다.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에 독감, 폐렴 등 전염성 질환에 노출되기 쉬우며 이럴 때 비타민이 풍부한 감귤을 먹으면 면역력을 높여주며 각종 전염성 질환을...
    Date2019.03.10
    Read More
  10. 손톱으로 건강상태를 알아볼 수 있다?

    피부에 관한 잘못된 3가지 속설 물을 많이 마시면 피부에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는 사람마다 다르다. 피부 관리는 남녀노소의 관심사지만 관리법에 관해 개인차가 큰 분야이기도 하다. 다양한 방법만큼 그에 대한 속설도 많이 있다. 최근 ...
    Date2019.03.10
    Read More
  11. 뱃속 가스가 찼을 때 섭취하면 좋은 3가지 음식

    구운 감자, 지방 없어 소화에 좋다 건강에 좋은 대부분의 식품은 섬유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이러한 섬유질을 많이 섭취하게되면 배가 부풀어 오르거나 가스가 찰 수 있다. 그렇지만 이런 뱃속 가스를 먹어서 없앨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위민스 헬...
    Date2019.03.05
    Read More
  12. 운동 전·후, 운동 효과를 높혀주는 식사법

    운동, 식욕 억제에 도움된다 장기적인 운동 습관을 유지하려면 효과가 나타나야 한다. 운동 효과를 높이려면 운동 전후 식사도 중요하다. 특히 체중 관리를 하는 사람들의 경우 무작정 굶으면 근육 손실과 체력 저하가 나타나기도 한다. 운동 목표를 성취하려...
    Date2019.03.05
    Read More
  13. 시나몬, 소화 촉진시킨다

    시나몬은 녹나무과 녹나무속의 나무 껍질을 벗겨내서 건조시킨 향신료로 후추·정향과 함께 3대 향신료에 속한다. 달짝지근한 맛이 나서 계피 같은 향이 난다. 시나몬은 수분대사 조절을 하며, 청량하고 달콤한 향이 위의 운동을 도와 위액 분비를 촉진...
    Date2019.03.05
    Read More
  14. 당신이 몰랐던 다이어트에 관한 3가지 오해

    많은 사람들이 체중 감량과 건강을 위하여 다이어트를 시도한다. 그러나 일부 방법은 살을 빼는데 도움이 되지 않고 건강까지 위협하게 된다다. '메드라인플러스닷거브' 등의 자료를 토대로 다이어트 방법에 관한 3가지 오해를 알아본다. 1. 굶어야 ...
    Date2019.03.05
    Read More
  15. 주말에 몰아서 잠을 자면 살찌는 원인된다

    인슐린 민감성 저하…고혈압 위험 증가 주중에 잠을 제대로 취하지 못하고 이를 보충하려 위해 주말에 잠을 몰아자면 신체 회복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체중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콜로라도대학교 수면 센터 연구팀에 의하면, ...
    Date2019.03.05
    Read More
  16. 아플때 챙겨먹으면 좋은 통증완화 5가지 식품

    커피, 두통·예방 통증 완화한다 음식 중 통증을 감소시켜주고 병을 치유하는 약보다 더 효과 있는 식품이 있다. 약과는 달리 부작용도 없으며, 맛도 좋은 치유의 식품들을 말한다. ‘프리벤션닷컴’이 이러한 음식 5가지를 소개했다. 1. 체리...
    Date2019.02.26
    Read More
  17. 레몬밤, 신경성 두통 완화

    레몬밤은 ‘멜리사(Melissa)’라고도 불리고 예부터 밀원 식물로 유명했다. 그리스어로 ‘밀봉’이라는 의미를 지닌 레몬밤은 레몬밤은 레몬과 유사한 향이 있어 감정을 편안하게 진정시킬 수 있다. 따라서 아로마 테라피에 사용해 불안,...
    Date2019.02.26
    Read More
  18. 공포와 우울증…'사회불안장애'

    사회불안장애란? 사회불안장애는 사회적 불안을 경험 후 다양한 사회적 상황이나 부정적인 평가를 회피하며 이로 인하여 사회적 기능이 저하되는 정신과적 질환이다. 사회불안장애를 앓는 사람들은 다양한 사회적 상황에서 수많은 두려움을 느끼게 되며, 주로...
    Date2019.02.26
    Read More
  19. 블루베리 먹으면 혈관 기능 개선된다

    매일 블루베리를 섭취한 사람들에게서 혈관 기능이 개선되고, 혈압이 떨어지는 효과가 나왔다. 2지난 0일(현지시간) 사이언스데일리 등은 영국 킹스컬리지런던 영양학과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노인학 저널 시리즈 A’ 최신호에 밝힌 이같은 내용의...
    Date2019.02.26
    Read More
  20. 양파·마늘 대장암 위험 감소된다

    이러한 채소류 섭취, 대장암 발생 준다 마늘, 양파, 쪽파 등이 생리 현상에 영향을 주는 폴리바놀이나 유기유황 같은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이런 성분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도 나타났다. 하지만 지역과 인종에 따라 결론의 편차가 커서 학계...
    Date2019.02.2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 104 Next
/ 10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