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일한의원] 가짜 지식

by Hailey posted Jul 24, 2019

가짜 지식

제가 40년 전에 교회를 나갔습니다. 당시 나이가 30대 초반이었습니다. 설교 말씀이 엄청 재미있었고 또 은혜도 많이 받았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설교 중의 하나가 “잘 사는 나라들을 보면 다 기독교 국가들” 이라는 것입니다. 그 말을 들으니 정말 그런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몇 달이 지나 일본은 잘 사는 나라이지만 기독교 나라가 아닌데 어떻게 잘 살지 하는 생각이 들어 목사님께 질문을 드렸더니 “대부분 나라”로 정정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도 라디오를 듣다 보면 이씨조선 오백년 동안 0.5%의 경제 성장이 있었지만 기독교가 들어와서 한국의 경제가 좋아졌다는 설교 말씀을 하십니다. 어떤 목사님의 설교에서 수백년 동안 하나님을 모르는 인디언이 살았던 땅에서 석유가 있는 줄을 몰랐는데 기독교인 백인이 들어와서 석유를 발견했다고 하십니다. OECD 국가는 경제가 발달한 국가들입니다. 대부분 법적으로 기독교 국가는 아니지만 교회가 많고 기독교 신자가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기독교가 있어 경제가 잘 발달되어 잘 산다는 사실에 동의하기가 어렵습니다. 잘 사는 나라는 과학이 발달했다는 사실이 정확합니다. 일본이 한국보다 과학을 먼저 받아드려 발달했지 기독교를 믿어서는 아닙니다. 일본은 사실 불교국가에 가깝습니다. 과학이 발달한 나라들은 다 잘 산다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 분은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40년 전에는 기독교를 믿는 나라가 잘 산다는 이야기가 먹혀 들어갔지만 지금은 가짜 지식이 됩니다. 과거에는 이런 이야기로 기독교의 우월성을 강조해도 먹혔습니다. 제가 이런 이야기를 하면 기독교계에서 저에게 싸가지 없는 놈이라고 욕을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먼 미래를 위해서는 타 종교에서 지적하기 전에 기독교 내부에서 먼저 자성하여 반성하고 회개를 하여야 기독교가 바로 설 수 있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사실에 근거하지 않는 지식은 언젠가 탄로가 나기 마련이고 부메랑은 더 클 수 있다는 우려도 외면하면 안됩니다. 어떤 분은 “그러면 과학을 누가 만들었는데?” 라고 질문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바람직할까요?

제가 40년 전에 교회를 나갔습니다. 당시 나이가 30대 초반이었습니다. 설교 말씀이 엄청 재미있었고 또 은혜도 많이 받았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설교 중의 하나가 “잘 사는 나라들을 보면 다 기독교 국가들” 이라는 것입니다. 그 말을 들으니 정말 그런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몇 달이 지나 일본은 잘 사는 나라이지만 기독교 나라가 아닌데 어떻게 잘 살지 하는 생각이 들어 목사님께 질문을 드렸더니 “대부분 나라”로 정정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도 라디오를 듣다 보면 이씨조선 오백년 동안 0.5%의 경제 성장이 있었지만 기독교가 들어와서 한국의 경제가 좋아졌다는 설교 말씀을 하십니다. 어떤 목사님의 설교에서 수백년 동안 하나님을 모르는 인디언이 살았던 땅에서 석유가 있는 줄을 몰랐는데 기독교인 백인이 들어와서 석유를 발견했다고 하십니다. OECD 국가는 경제가 발달한 국가들입니다. 대부분 법적으로 기독교 국가는 아니지만 교회가 많고 기독교 신자가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기독교가 있어 경제가 잘 발달되어 잘 산다는 사실에 동의하기가 어렵습니다. 잘 사는 나라는 과학이 발달했다는 사실이 정확합니다. 일본이 한국보다 과학을 먼저 받아드려 발달했지 기독교를 믿어서는 아닙니다. 일본은 사실 불교국가에 가깝습니다. 과학이 발달한 나라들은 다 잘 산다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 분은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40년 전에는 기독교를 믿는 나라가 잘 산다는 이야기가 먹혀 들어갔지만 지금은 가짜 지식이 됩니다. 과거에는 이런 이야기로 기독교의 우월성을 강조해도 먹혔습니다. 제가 이런 이야기를 하면 기독교계에서 저에게 싸가지 없는 놈이라고 욕을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먼 미래를 위해서는 타 종교에서 지적하기 전에 기독교 내부에서 먼저 자성하여 반성하고 회개를 하여야 기독교가 바로 설 수 있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사실에 근거하지 않는 지식은 언젠가 탄로가 나기 마련이고 부메랑은 더 클 수 있다는 우려도 외면하면 안됩니다. 어떤 분은 “그러면 과학을 누가 만들었는데?” 라고 질문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바람직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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