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서 하루 300판 팔리는 한국식 피자 대표는 인턴 출신

by 벼룩시장 posted Feb 23, 2021

 

 

1인용 피자 선두 임재원 고피자 대표창립 2년만에 인도, 싱가포르 진출

 

점점 커지는 아시아 외식 시장 조사 분석 완료시장 선점해 세계 1만개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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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제 세계의 터닝 포인트의 지점이 됐다. 코로나19 이전과 이후의 삶은 새로운 경제 질서를 만들어낼 것이기 때문이다.

 

가장 타격을 입은 업종 하나가 외식업이며, 비관적인 이들은 ‘외식업의 종말’까지 예고했다. 그런데 당차게도 오히려 코로나19 “가

좋은 기회”라며 과감하게 사업을 확장하고 코로나 19 시대의 맞춤형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나선 이가 있다. 바로 1인용 화덕피자’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피자업계 맥도날드’로 키우겠다는 고피자의 임재원(사진) 대표다.

 
대표는 1인용 화덕 피자’로 한국 최대의 스타트업 지원 기관이 주최하는 행사에서 번이나 우승하며 시장성을 인정 받았다. 지난해에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2019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30 이하 리더 30인’에 이름을 올리며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AI 로봇으로 피자를 만드는 기술 개발을 하고 있다는 것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다. 그는 불과 전까지만 해도 “인턴도 리더가 있다”고 말하며 열정 페이를 받아 가며 꿈을 키우던 청년에 불과했다.

 

그는 “올해 매출은 작년의 배인 100억원 정도 것으로 예상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나갔다”면서도 “코로나가 잠잠해 지면 기회가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예상하지 못한 변수였던 코로나였지만 오히려 소형과 트렌드를 가속화해 1인용 피자’가 인기를 얻을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현재 개발 중인 피자 굽는 AI 코로나로 인해 일자를 잃는 이들에게 새로운 창업의 기회를 것이라는 그의 생각이다.

 

소형화되고 기계화된 매장은 관리하기가 쉽고 1인용 피자의 수요 역시 ‘일코노미’로 급성장하고 있어 외식이라는 ‘구산업’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탈바꿈하는 전형적인 사례가 ‘고피자’다.

 

대표는 푸드 트럭에서 피자를 팔기 시작해서 창립 2 만에 직영점 7곳을 포함해서 매장이 70 , 직원은 100명에 달하는 회사로 키워냈다. 지난해에는 인도에 진출했고, 싱가포르에는 매장 4곳을 오픈했다. 인도 상황은 좋지 못하고, 싱가포르에서는 선방하고 있다. 그는 미국에서 초등학교 시절을 보내고 중고등학교는 한국, 대학은 싱가포르, 대학원은 다시 한국에서 다녔다.

 
’고피자‘를 세계 1 매장을 가진 글로벌 기업으로 키우는 사업가로서의 대표의 최종 목표다. 인도와 싱가포르에 이어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가 차기 해외 진출 후보지다. 아시아의 피자 시장은 20~30 원인데 성장률이 20% 넘기 때문에 이미 피자 시장이 성숙한 서양보다는 아시아를 노리겠다는 것이다.

 

그는 1년에 5~6 원씩 커지는 시장이 바로 아시아의 피자 시장이고, 5년만 성장률이 지속되면 50조가 된다”며 “피자는 서양문화의 상징이며, 먹고 살만해지면 찾는 메뉴가 바로 피자”고 설명했다.

 

 노점을 포함해 모든 음식점이 맛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베트남은 ’프랜차이즈의 무덤‘이라서 시장 조사 과정에서 포기했다. 미국과 이탈리아에 진출하는 대표에게 ’아름다운 꿈‘이라고 한다. 사업가로서 돈을 벌고 사업을 키우는 1 목표이기에 아시아를 우선 타깃으로 삼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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