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이상순과 '공동명의' 등기로 절세
가수 이효리가 최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50억원대 빌딩을 매입했다.
원빌딩중개법인에 따르면 이 씨가 매입한 건물은 한남동 GRAMERCY 빌딩(사진)이다. 지하 1층~지상 4층 건물로, 1998년 준공된 후 2016년 전층 리모델링 됐다.
빌딩의 총 매입가는 58억2000만원으로 3.3㎡ 당 1억266만원이다.
이 중 10억2000만원은 대출을 통해 마련했다.
이효리 씨는 이번 건물을 매입하며 남편인 이상순과 공동 명의로 등기를 했다.
이효리 씨의 지분이 69/100, 이상순씨의 지분이 31/100이다.
2인 이상의 공동명의의 경우, 가액이 분산돼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임대소득세 등에서 절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