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리틀넥 노던상권 폐업 진통

by 벼룩시장 posted Feb 1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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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던 5개블럭에서 14개 업소 폐업

렌트비 급등…업소들 운영 쉽지않아

 

노던.jpg

 

퀸즈 리틀넥의 노던블러바드 선상에 위치한 입주업체들이 전반적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리틀넥은 통상 ‘베드룸 커뮤니티’로 불리운다. 아침에 맨해튼이나 플러싱으로 출퇴근하는 많은 주민들이 저녁에 집에 오기 전 이미 쇼핑을 하고 귀가하는 경우가 많다. 즉, 타 지역에 비해 주민들이 동네에서 쇼핑을 잘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리틀넥은 또 수년 전부터 주민들의 인종이 달라지고 있다. 이탈리아, 아일랜드, 유태인들이 많이 거주했지만, 이들이 늙고 은퇴하면서 인구가 감소한 반면 아시안계나 타인종 주민들의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며 지역내 업종도 변화하고 있다. 리틀넥의 한 상인협회 회장은 “리틀넥의 노던블러바드에는 주차가 무척 힘들어졌다”고 밝혔다. 

 

분명 상권이 늘어났고, 이에 비례해 렌트비가 최근 수년동안 급상승했다. 지역상권은 꾸준한 인구증가로 활발하게 보이지만, 기대만큼 고객이 많지 않은 반면 렌트비는 크게 올라 상인들의 운영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운영난을 견디지 못해 작년에 문을 닫은 업소는 ‘My Sweet Kitchen & Bath’, ‘Oh Deer Floral & Decor’, ‘Lay Health Spa’, ‘Northern Tropical Fish’ 및 미용실, 유리업체, 데이케어 등 14곳에 달한다. 

 

지역상인들은 또 아마존 같은 온라인 회사들의 시장확대로 상인들이 설 곳이 더욱 사라지고있다고 토로했다. 

 

그러나 식당 등 요식업소들은 성업 중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노던블러바드 252가에 있던 철물점은 올해 중 샤브샤브 레스토랑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노던블러바드와 리틀넥 파크웨이 코너에 있던 다이너가 사라진 후 들어선 ‘Bean & Bean 커피점’(사진)은 젊은이들로 북적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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