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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의료용품이 얼마나 모자라기에…다급해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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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마스크와 인공호흡기 시장은 미쳤다”며 불만을 토로한 데 이어 한국에 진단키트를 비롯한 의료장비 지원을 요청한 사실이 공개되면서 미국 내 부족 현황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의료기술 선진국이지만 지나치게 비싼 의료비 부담과 열악한 대중의료 서비스 등으로 갑자기 폭발하는 의료 수요를 감당하는 데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뉴욕 등지에서는 병원마다 의료진이 마스크 등 최소한의 보호장비조차 구할 수 없다며 아우성을 치는 상황. 대응 준비가 제대로 돼 있지 않은 상태에서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빨라지면서 중증환자들에게 사용하는 인공호흡기 등 장비도 태부족이다.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CNN방송에서 “우리는 3만 개의 인공호흡기가 필요한데 연방정부는 500개 수준의 지원을 이야기하고 있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미국병원협회(AHA)에 따르면 미국의 병원들은 집중치료를 위한 인공호흡기 6만2000개, 이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인공호흡기는 10만 개 가량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확산 속도에 따라 90만 명 이상의 환자가 인공호흡기를 필요로 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의료용 중장비를 만드는 회사들은 구체적인 수량은 국가보안 사항이라는 이유로 언급하지 않은 채 “생산량을 계속 늘려가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인공호흡기 생산 물량은 연간 총 5만 개 수준. 국방물자생산법(DPA)이 발동되면서 생산량은 더 늘어나겠지만 공급 숨통이 트일 때까지는 수개월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몰리면서 장비 생산에 필요한 부품들을 확보하는 것도 문제. 부품 공급망이 과부하가 걸린 상태여서 원활한 생산이 쉽지 않다. 일부 병원들은 2만5000달러~5만 달러에 이르는 고가의 새 장비를 사들일 여력이 없거나 새 장비 운영에 필요한 인력과 요구되는 교육 등에 대한 투자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코로나19의 폭발적 증가 시점에 수요가 한시적이라는 점도 이들을 망설이게 하는 변수다.
트럼프 대통령이 초반 코로나19의 위험성을 축소하는 데 급급하면서 연방정부가 주별 수요와 공급을 맞추는 콘트롤타워의 역할을 제때 하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트럼프 행정부는 전략국가비축물자용으로 1만3000개의 구형 인공호흡기를 보유하고 있지만 주 정부에서 구체적인 요청이 없었다는 이유로 최근까지도 거의 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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