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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스트릿 일대 대대적 단속…뉴욕시경 등 강력 대처

People walking on a str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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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싱 메인스트릿 무면허 노점상 철거 전 모습(왼쪽)과  철거 후 모습. [샌드라 황 시의원실 제공]

오랜동안 보행자 안전문제 등의 민원을 야기시켜 왔던 플러싱 다운타운 일대 불법 노점상이 일제히 정비됐다.
뉴욕시경찰국과 뉴욕시소비자&근로자보호국은 최근 7번 지하철 종점인 메인스트릿 등 플러싱 다운타운 일대에서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 인도변에서 무면허를 장사를 해 온 노점상을 완전히 철거했다.
시관계자는 “불법 노점상은 무엇보다 지역 경제에 큰 해를 끼치는데다 보행자 안전문제와 도시미관 저해 지적까지 제기되고 있어 단속이 불가피했다”고 말했다.

샌드라 황 시의원도 “불법 노점상이 오랫동안 보도를 점유해 오며 숫자가 증가해왔다”며 “주민들의 삶의 질 문제 및  심각한 공공안전 문제를 야기해왔다”고 밝혔다. 

황 시의원은 앞으로 시당국과의 협조속에 불법 노점상들의 철거를 계속 유지할 방침이다.
뉴욕한국일보에 따르면 메인스트릿 일대의 불법 노점상들은 인도에서 5~20피트를 점유하고 있어 보행자를 차도로 밀어내고 있다는 민원이 끊이지 않아왔다. 더구나 다양한 품목을 불법 판매하면서 인근 상점들의 영업도 적지 않은 피해를 주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왔다.
시당국에 따르면 불법 노점상에 대한 티켓은 지난해 6월부터 현재까지 100개 가까이 발부됐다.
한편 플러싱 다운타운 7번 종점 교차로는 뉴욕시에서 세 번째로 붐비는 교차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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