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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젠더 입학 명시 요구 투표…학교측, 여대 정체성 지켜야

기사 이미지
미국 여대 중 최고 명문으로 꼽히는 웰즐리대에서 ‘여자대학’이라는 정체성을 둘러싸고 교내 갈등이 확산하고 있다. 웰즐리대는 힐러리 전 영부인(사진)의 모교로도 유명하다.


뉴욕타임스는 웰즐리대 학생회가 입학 등의 교칙 수정에 대한 학내 투표를 실시한다고 보도했다.
학생들의 요구사항은 현재 여성으로만 한정된 입학 대상을 트랜스젠더 남성을 포함한 전체 트랜스젠더와 논바이너리(Non-binary·남녀라는 이분법적 성별 구분에서 벗어난 성 정체성을 지닌 사람)로 확대하라는 것이다. 또한 교칙에서 ‘여성’이라는 단어를 ‘학생’과 ‘졸업생’ 등 성 중립적인 표현으로 교체하라는 주장도 펴고 있다.

교칙 개정을 지지하는 학생들은 여대가 과거 여성 학생들에게 성차별의 피난처 역할을 해온 만큼, 트랜스젠더와 논 바이너리 학생들의 권익 보호에도 앞장서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반대 여론도 만만치 않다. 여성 교육을 위해 설립된 웰즐리대의 건학 이념을 바꿀 수 없다는 것이다. 학교 측도 투표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교칙을 바꿀 수 없다는 입장이다.

폴라 존슨 총장은 최근 교내 구성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자신의 성정체성을 꾸준하게 여성으로 간주하는 트랜스젠더나 논 바이너리 학생은 여대에 입학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웰즐리대는 여성 교육을 위한 대학인만큼 학생의 성정체성이 여성이라면, 생물학적으로 여성으로 태어나지 않아도 입학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트랜스젠더 학생이 편입을 통해 이미 웰즐리 칼리지에 입학한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존슨 총장은 웰즐리대가 여자대학이라는 정체성만큼은 지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대해 재학생을 비롯해 졸업생과 교직원 일부까지 나서 존슨 총장에 대한 비판에 나섰다. 일부 학생들은 본관 건물에서 연좌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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