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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코로나 사태로 14 명의 아이들이 고아가 됐다. 미국 미성년자 500 1 꼴이다. 결과, 미국 미성년자 14 2367명이 주거 기본적인 보살핌을 제공하는 부모와 조부모, 양육 자격을 가진 보호자를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아가 미성년자 중에서는 유색·소수 인종 아이들 비중이 컸다. 보호자를 잃은 미성년자 65% 유색·소수 인종이었다. 원주민 미성년자가 코로나 때문에 부모나 조부모를 잃을 가능성은 백인과 비교해 4.5 높았고, 흑인과 히스패닉은 각각 2.4, 1.8배였다.
 

연구팀은코로나로 인해 고아가 아이들은 미국을 강타한 코로나가 남긴 가장 비극적이면서도 알려지지 않았던 피해자라며앞으로 세대에 걸쳐 해결해야 중대한 문제라고 했다.
 

연구팀은 아동, 청소년기에 보호자를 감염병으로 인해 갑자기 상실하면 정신건강 문제는 물론이고 자살, 폭력, 학대, 착취, 낮은 자존감 다양한 문제에 노출될 위험을 증가시킨다면서포스트코로나 시대에는 아동, 청소년에 대한 지원에 주력해야 한다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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