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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선 회수…미주에선 버젓이 판매

같은 이름 제품 판매…아모레, 無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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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뉴스 스틸컷>

 

최근 한국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화장품 제조업자 개발 생산 전문기업인 ‘화성코스메틱’이 만들어 8개 기업에 납품한 13개 제품에서 중금속 ‘안티몬’이 허용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고 밝힌 가운데, 한국을 대표하는 아모레퍼시픽측이 한국에서는 관련 제품을 모두 회수하는 반면 미주에서는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어 파문이 확산될 전망이다.

 ‘안티몬’ 허용 기준 초과 제품에는 에뛰드하우스, 아리따움, 씨제이(CJ)올리브네트웍스, 스킨푸드 등의 제품이 포함됐다. 식약처는 이 제품에 대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내렸다.

이에 따라 아모레퍼시픽은 안티몬 초과 검출 제품인 아리따움 풀 커버 스틱 컨실러 1호 라이트베이지, 아리따움 풀 커버 스틱 컨실러 2호 내추럴 베이지, 아리따움 풀 커버 크림 컨실러 1호, 아리따움 풀 커버 크림 컨실러 2호, 에뛰드하우스 에이씨(AC) 클린업 마일드 컨실러, 에뛰드하우스 드로잉 아이브라우 듀오 3호 그레이브라운 등 6개 제품을 자진 회수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쪽은 해당 제품들은 모두 2018년 1월 이후 판매된 제품으로, 이 제품을 가진 한국 소비자들은 제조번호와 사용기한을 확인한 뒤 전국 아리따움 및 에뛰드하우스 매장에서 4월2일까지 환불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미주 한인들도 많이 사용하는 아모레퍼시픽의 ‘아리따움’과 ‘에뛰드’ 브랜드의 일부 제품에서 중금속 안티몬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돼 한국에서 판매가 중단됐지만 뉴욕과 LA를 비롯한 미국 내에서는 여전히 해당 품목과 같은 이름의 제품들이 팔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에서 중금속이 초과 검출돼 리콜된 품목들과 같은 이름의 제품이 미주의 한인밀집지역에서같은 이름으로 팔리고 있음에도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는 것은 미국내 한인 소비자들을 차별한다는 입장이어서 한인소비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LA한국일보의 취재 결과에 따르면 여러 아모레 제품 중 아리따움 브랜드의 풀 커버 스틱 컨실러 등 품목은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중금속 성분 과다 검출 등 화장품의 안전성 문제가 연이어 불거지고 있어 소비자들은 불안하다는 반응이다. 

한인 소비자들은 “한국에서는 중금속 파문으로 난리가 났는데, 같은 이름의 제품을 팔고 있는 미국에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미주 한인 고객들을 봉으로 아는 것 아니냐”고 분개했다.

LA한국일보는 아모레 판매 매장 관계자의 말을 인용 “미국에서 판매되는 제품들에 대해서는 어떠한 지침도 듣지 못했다”며 “손님들이 불안해하고 있는데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제품 안전성 문제가 불거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아모레퍼시픽은 한국에서 지난 2년간 화장품이나 치약 등 제품의 안정성 문제로 두 차례 곤욕을 치른 바 있다. 

중금속 검출은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뿐만 아니라 올리브영, 스킨푸드, 난다(3CE), 메이크힐(네이키드) 등 한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다른 화장품 브랜드들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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