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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육류시장, 급속 성장…거의 모든 식당, 식료품점서 구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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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완두콩, 버섯 등으로 대체 육류를 만드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비욘드 미트(Beyond Meat)'사가 나스닥 시장에 상장해 전 세계 식품업계를 놀라게 했다. 대체 육류를 만드는 회사가 기업 공개(IPO)를 하며 상장사가 된 것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그동안 실험실 식품 정도로 생각했던 대체 육류가 시장에 본격 데뷔한 사건"이라는 말이 나왔다.

비욘드 미트의 상장은 성공적이었다. 주당 25달러로 시작한 비욘드 미트의 주가는 상장 첫날 80달러까지 뛰었다. 전 세계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며 지난 7월 말에는 주당 234.9달러까지 치솟았다.

같은 달, 비욘드 미트의 경쟁사인 미국 실리콘밸리의 '임파서블 푸즈(Impossible Foods)'는 3억달러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와 테니스 스타 세리나 윌리엄스, 가수 케이티 페리와 제이 Z 등이 투자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임파서블 푸즈가 지금까지 유치한 투자금은 7억달러를 넘어섰다. 임파서블 푸즈는 중국 시장 공략도 준비하고 있다. 이미 홍콩과 마카오의 레스토랑 150여곳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글로벌 대체 육류 시장은 급성장하는 추세이다. 대체 육류는 보통 콩이나 버섯 등으로 최대한 고기와 비슷한 맛과 모양을 내는 '가짜 고기'를 말한다. 

미국에선 이미 동네 마트와 햄버거 가게에서 대체 육류 식품을 살 수 있다. 완두콩에서 추출한 단백질로 만든 비욘드 미트의 햄버거 패티를 쓰는 식당은 1만2000여곳에 이른다. 여기에는 TGI프라이데이즈와 델 타코, 칼스 주니어, 팀 홀튼 등 유명 프랜차이즈도 포함된다.던킨도너츠의 뉴욕 점포 160곳은 대체 육류 소시지를 넣은 샌드위치를 팔기 시작했다. 던킨도너츠는 소비자 반응을 보고 미국 내 9400여개 점포로 판매망을 확대할 예정이다. 비욘드 미트의 햄버거 패티는 홀푸즈 등 미국의 대형마트와 식료품점 등 1만5000곳에도 진열돼 있다. 그야말로 누구나 손쉽게 대체 육류 식품을 맛볼 수 있는 것이다.

이에 질세라 임파서블 푸즈의 패트릭 브라운 CEO는 미국 햄버거 프랜차이즈 2위인 버거킹과 손잡고 지난달부터 미국 7300여개 점포에서 '임파서블 와퍼' 햄버거를 팔기 시작했다. 전 세계 대체 육류 시장의 규모는 내년에 200억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측했다.

비욘드 미트란 이름은 '고기를 뛰어넘는다'는 뜻이다. 콩과 쌀, 녹두 등 식물 재료로 육류를 대체하는 새로운 고기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임파서블 버거는 채식주의자들이 놀라 거부 반응을 보일 정도로 진짜 소고기 맛이 난다는 평이 많다. 아마존 등의 리뷰를 봐도 놀랍다는 찬사가 많다. 

가격은 대체 육류 버거가 더 비싸다. 버거킹의 경우 임파서블 패티를 선택하면 1달러를 더 내야 한다. 이 회사들은 대체 육류가 진짜 고기보다 콜레스테롤을 적게 함유하고 있어 더 건강한 식품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식품 전문가들은 "현재 대체 육류는 고기를 복제하기 위해 첨가물을 섞은 가공 식품에 불과하다"며 "건강을 위해 먹는다는 것은 난센스"라고 말한다. '건강을 위한 고기'는 빠르게 시장을 넓히고 있는 대체 육류 업계에 놓인 두 번째 과제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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