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601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9.11 테러 후에도 美항공안전, 여전히 위험에 처한 현실 반영"

"시애틀로 비행기를 충돌시키길 원했다면 그를 막지 못했을 것"

 

항공.jpg

미국 워싱턴주 시카고에서 76인승 여객기를 훔쳐 자살 비행을 벌인 항공사 지상직 직원 리처드 러셀. (트위터 갈무리).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한 항공사 지상직 직원이 정비 중이던 여객기를 탈취해 ‘곡예 비행’을 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했다. 

 

승객이 타고 있지 않은 비행기였고 인적이 없는 곳에 추락해 해당 직원 외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비행기 조종 면허가 없는 직원이 시애틀 대도심 위를 1시간 넘게 비행했다는 점에서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CNN은 "이번 사건은 9·11 테러 이후 미국의 항공 안전에 심각한 균열이 생겼음을 보여준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문제의 직원은 호라이즌항공에서 지상직 직원으로 근무했던 리처드 러셀(29)로 밝혀졌다. 러셀은 시애틀 터코마 국제공항에서 정비 구역에 주차되어있던 76인승 여객기를 훔쳐 이륙에 성공했다. 이후 1시간10분간 기체를 180도로 곡예에 가까운 비행을 했다. 관제탑 직원들이 인근 군사기지에 여객기를 착륙시키라고 설득했지만, 그는 거부했다. 

 

그는 지인들에게 사과의 말을 남긴 뒤 시애틀 도심에서 50㎞ 이상 떨어진 케트론 섬의 숲으로 여객기를 고의 추락시켰다. 러셀은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FBI는 즉각 조사에 착수했다. 가장 큰 쟁점은 항공기 조종 면허가 없는 지상직 직원이 어떻게 여객기를 훔쳐 1시간 가까이 비행을 할 수 있었는지다. 러셀은 호라이즌항공에서 3년 반 동안 근무했지만, 주 업무는 수화물이나 활주로를 관리하고 여객기를 트랙터로 옮기는 일이었다. 여객기 조종은 러셀의 업무 범위에 포함되지 않았다. 

 

알래스카항공측은 기자회견에서 "러셀은 회사 측의 광범위한 신원조회를 통과했다"고 말했다. 러셀은 합법적으로 항공기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았으며, 사고 직전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고도 했다. 안전규정 위반은 없었다는 취지의 해명이다. 

 

그러나 논란의 여지는 여전히 남아있다. 러셀이 맡은 항공기 견인 업무는 2인 1조로 진행돼야 한다는 것이다. 러셀이 항공기를 탈취할 때까지 아무런 제재가 없었다는 것은 항공 규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는 뜻이 된다. CNN은 "만일 러셀이 시애틀 도심으로 비행기를 충돌시키길 원했다면 전투기 조종사도 관제탑도 그를 막지 못했을 것이다"며 "이번 사건은 정말 중요한 문제로 다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피로 얼룩진 미국...주말에 잇단 대형 총격사건 발생

    피로 얼룩진 미국...주말에 잇단 대형 총격사건 발생 마늘축제 총기난사로 19명 사상...브루클린선 12명 사상 뉴욕 브루클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한 지 하루 만에 미국 캘리포 니아주 북부에서 열린 마늘축제 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현장...
    Date2019.07.30 Views6536
    Read More
  2. 영주권자, 시민권자도 여권 또는 출생증명서 소지해야 안전

    영주권자, 시민권자도 여권 또는 출생증명서 소지해야 안전 이민국, 언제 어디서든 불심검문 가능...합법 이민자도 불법 체류자 오인 체포 우려 트럼프 행정부의 신속추방권한이 확대되면 서, 불법체류자는 물론 합법 이민자들 사이에 서도 불안과 우려감이 커...
    Date2019.07.30 Views7597
    Read More
  3. 럿거스대 수업료 전년대비 2.9% 인상

    럿거스대 수업료 전년대비 2.9% 인상 뉴저지의 대표적 주립대인 럿거스대의 연간 수업료가 1만5,000달러를 넘어서게 됐 다. 럿거스대 이사회는 2019~2020학년도 뉴브런스 윅 캠퍼스의 거주민 학생기 준 수업료와 수수료를 1만 5,407달러로 확정했다. 이는 전년...
    Date2019.07.27 Views6385
    Read More
  4. 전미복음주의협회, 어려운 목회자 돕기 캠페인 시작

    전미복음주의협회, 어려운 목회자 돕기 캠페인 시작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전미복음주 의협회(NAE)가 경제적 압박에 직 면한 목회자들을 돕기 위한 100만 달 러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한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의 목회자 중 절반 이상이 일주일에 50...
    Date2019.07.27 Views5192
    Read More
  5. 美연방정부 미전역에서 사형집행 재개

    美연방정부 미전역에서 사형집행 재개 싱가포르 정상회담 이후 영변 핵시설 활동도 포착 미 연방법무부가 16년 만에 연방 정부 차원에서 사형 집행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미국에선 14 개 주에서 사형을 집행하고 있지만, 연방 정부 차 원의 사형 집행은 2003...
    Date2019.07.27 Views5355
    Read More
  6. 美 시카고대학병원 의료과실 인정...260만불 배상 합의

    美 시카고대학병원 의료과실 인정...260만불 배상 합의 시카고대학병원이 의료 과실로 인 해 환자가 사망했음을 인정하고 260 만 달러의 배상금을 지급하기로 했 다. 시카고대학병원은 지난 2014년 심장 정기검진 도중 동맥 파열로 사 망한 시카고 주민 크레이...
    Date2019.07.27 Views6585
    Read More
  7. '달 착륙' 암스트롱 유가족, 부실치료 병원 합의금 600만불 받아

    '달 착륙' 암스트롱 유가족, 부실치료 병원 합의금 600만불 받아 암스트롱, 7년 전 심장수술 2주 후 사망....유가족 "병원의 부실"주장 두아들이 520만불...형제, 손주 60만불 받아...두번째 부인은 안 받아 50여년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달을 밟은 지...
    Date2019.07.27 Views5494
    Read More
  8. 워터파크 수영장서 '뇌파먹는 아메바' 사망

    워터파크 수영장서 '뇌파먹는 아메바' 사망 美남성, 노스캐롤라이나서...미국서 총 145명 감염 사망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즐 긴 남성이 '뇌 파먹는 아메바' 에 감염돼 숨졌다. 노스캐롤 라이나 지역언론에 따르면 컴 벌랜드 카운티 워터파크...
    Date2019.07.27 Views5246
    Read More
  9. "미국내 아스피린 복용자 수백만명, 심장마비 대비 재고해야"

    "미국내 아스피린 복용자 수백만명, 심장마비 대비 재고해야" 하버드대학교 연구진 "아스피린 복용 중단 또는 양 줄일 것" 권고 아스피린 복용자 가운데 수 백만 명은 심장마비를 막기 위해 이 약 의 복용을 재고해야한다는 연구 결 과가 하버드대 연구팀에 의...
    Date2019.07.27 Views5135
    Read More
  10. 11개주, 마리화나를 합법화했더니…美암시장만 커졌다

    11개주, 마리화나를 합법화했더니…美암시장만 커졌다 캘리포니아주, 매사추세츠주 마리화나 80%가 암시장 생산… 불법인 주에 밀수출 기호용 마리화나를 합법화한 미국이 오히려 암시장이 커지면서 곤욕을 치 르고 있다. 당초 암시장을 양지로 끌...
    Date2019.07.27 Views4808
    Read More
  11. 그래함 목사 "평등법 통과되면 기독교인에 재앙"

    그래함 목사 "평등법 통과되면 기독교인에 재앙"   그래함 목사가 ‘성적 지향’과 ‘성 정체성’을 연방에서 인정하는 시민권으 로 분류하여 보호하는 ‘평등법'이 통 과될 경우, 기독교인과 교회에 재앙 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그래...
    Date2019.07.23 Views5509
    Read More
  12. 트럼프 대통령, 종교 박해 생존자 백악관 초대

    트럼프 대통령, 종교 박해 생존자 백악관 초대    트럼프 대통령이 종교로 인해 박해를 받은 생존자들을 만나 박해에 관한 증언을 듣고, 종교자유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밝 혔다고 미국의소리(VOA)가보도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 세계 17개 국의 종...
    Date2019.07.23 Views5449
    Read More
  13. 미국 시민권 시험 개정 확정...시험내용 까다로워진다

    미국 시민권 시험 개정 확정...시험내용 까다로워진다     미국 시민권 시험이 개정돼 앞으로 시험내용이 더욱 까다로워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연방이민국은 올 가을부터 미국 시민권 시험을 시범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시험 문제 및 내용도 달라질 것이...
    Date2019.07.23 Views5492
    Read More
  14. 美 플로리다 해변서 8명 벼락 맞아

    美 플로리다 해변서 8명 벼락 맞아    미국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 시의 해변에서 8명이 벼락에 맞아 다쳤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 클리어워터시에 따르면 사고 당 시 해변 일대는 기상이 악화하면서 해변 구조요원들도 감시탑에서 철수한 상태였다. 구조요...
    Date2019.07.23 Views5113
    Read More
  15. 뉴저지 공립교, 아시안인 이유로 왕따당해

    뉴저지 공립교, 아시안인 이유로 왕따당해   뉴저지 공립교에서 아시안 왕따 피해자 10명 중 4명은 단지 ‘아시안’이라는 이유로 왕 따 피해를 당하는 것으로 나타나 우려를 사고 있다. 최근 주교육국이 발표한 ‘2017~2018학년도 학교 안전 보고서’를 분석한 결...
    Date2019.07.20 Views5933
    Read More
  16. 국무부, 종교자유 위한 장관급 회의 개최

    국무부, 종교자유 위한 장관급 회의 개최   미국무부가 워싱턴 DC 청사에서 개최한 ‘종교자유 증진을 위한 장관급 회의’ 에 전세계 80여 개국에서 1,000여 명이 참석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보도 했다. 이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 개막 연설 을 맡은 폼페이...
    Date2019.07.20 Views5897
    Read More
  17. 케네스 배 "북한정권은 종교가 가장 큰 위협"

    케네스 배 "북한정권은 종교가 가장 큰 위협"      미국의소리(VOA)는 국무부가 주최한 ‘ 제2회 종교자유 증진을 위한 장관급 회의’ 에 참석한 케네스 배 선교사가 자신이 북한 억류 중 경험한 종교자유의 실태를 고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배 선교...
    Date2019.07.20 Views5460
    Read More
  18. 직장인 행복 느낄때 중요도 '일 35%, 월급 20%'

    직장인 행복 느낄때 중요도 '일 35%, 월급 20%'  CNBC 8천여명 대상으로 한 온라인 조사 결과   미국 직장인 10명 중 4명 가까이는 자신이 맡고 있는 일에서 가장 큰 행복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자신의 일이 급여 인상이나 승진 요소보다 행복감이 더 높게 나...
    Date2019.07.20 Views5522
    Read More
  19. No Image

    美인구 60%인 2억명 '폭염 영향권'…뉴욕,뉴저지 비상

    美인구 60%인 2억명 '폭염 영향권'…뉴욕,뉴저지 비상 미국 인구의 60%인 약 2억명이 거주하는 지역에 폭염주의보 또는 폭염 경보가 내려 졌다. CNN은 미국과 캐나다 사이 국경 바로 아래인 북위 48도 이남의 절반 이상 지역이 화씨 95도(섭씨 35도) 이상의 폭...
    Date2019.07.20 Views5153
    Read More
  20. 美이민적체 심각...서류지연, 기각급등

    美이민적체 심각...서류지연, 기각급등 영주권신청, 노동허가 등 수속기간 거의 절반 늦어져 취업비자 당첨자 절반은 보충서류 요구, 기각률 32%    연방이민국의 까다로운 이민심사로 이민적체가 갈수록 악화되면서 지연사태가 확대되고 있고, 기각도 급등한 ...
    Date2019.07.20 Views534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 206 Next
/ 20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