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교수 꿈 버리고 창업으로 성공한 영재들

by 벼룩시장 posted Nov 17, 202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한국 영재학교 출신들의 끊임없는 도전성공 확률도 높아

 

1.png

왼쪽부터 국립 과학영재학교 출신의 김재연(30) 정육각 대표, 민족사관고 출신의 김슬아(37) 마켓컬리 대표,

과학영재학교 출신의 김동호(33) 한국신용데이터 대표.

 

 

6시간 걸렸던 풍력발전기 안전 검사를 무인 비행체 드론으로 15분 만에 끝내는 기술을 개발한 최재혁(33) 니어스랩

대표, 카카오톡 회계 서비스로 전국 66만 소상공인을 고객으로 확보해데이터 비즈니스를 하는 김동호(33) 한국신

용데이터 대표, 최대 45일이었던 돼지고기 유통 경로를 4일로 줄여초신선 돼지고기를 제공하는 김재연(30) 정육각

대표. 사업 분야도, 기술도 제각각이지만, 이 젊은 창업자들에겐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국립 한국과학영재학교를 졸

업한 수학·과학 영재라는 것

 

수학·과학 문제 풀 듯 사회·산업 문제를 해결할 때 짜릿한 성취감을 느낀다는 밀레니얼 세대 영재들이 스타트업에

뛰어들고 있다. 영재들의 창업 전성시대다. 과학영재교, 특수목적고에서 교육을 받은 영재들은 부모한테 등 떠밀려

의사, 대기업 연구원, 대학교수 등 안정적이면서 돈도 잘 버는 직업을 선택해왔다. 하지만 이들 밀레니얼 세대 영재들

은 탄탄대로가 보장된 길을 벗어나 창업이란위험한 샛길모험을 택했다.

  

영재학교뿐만이 아니다. 과거전국 상위 1%’ 학교로 유명했던 강원도 횡성의 민족사관고 출신들도 창업계에서 두각

을 나타내고 있다. 신선한 식재료로 전국새벽배송시장을 장악한 김슬아(37) 마켓컬리 대표, 삼성전자에서 분사해

스마트 벨트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 중인 강성지(34) 웰트 대표가 이 학교를 나왔다. 이들은 각각 억대 연봉을 받는

컨설턴트, 의사로 일하다 돌연 창업에 뛰어들었다.

 

영재들의 창업 이유는 제각각이다. 하지만 공통점이 있다. ‘한번 꽂히면 끝까지 간다’ ‘문제 풀이는 자신 있다’ ‘세상을

바꾸고 싶다는 것이다.

 

과학영재학교 1기생인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는 연세대 공대 재학 중이던 2011년 모바일 설문 조사기업 오픈

서베이’, 2016년 소상공인 데이터 전문기업한국신용데이터등 두 개의 회사를 연쇄 창업했다.

 

김재연 정육각 대표는 영재학교, 카이스트를 나와 미 국무부 장학생에 선발된수학 영재. 하지만 출국을 불과8개월

앞둔 2015년말 돌연 유학을 포기했다. 창업하기 위해서다. 그것도 스타트업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축산업에 도전

했다. ‘소비자에게 진짜 맛있는 돼지고기를 선보이겠다는 데 꽂혔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유학포기하고 창업을 선택할

때 단 1초도 고민하지 않았다고 했다. 돼기고기 숙성 및 포장과정에 IT기술을 접목, 공장 운영을 최적화하는 방법으로

기존 최대 45일이었던 도축 후 유통기간을 4일 이내로 줄였다.

 

강성지 웰트 대표는 민사고 시절 학생발명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은발명 영재. 연세대 의대에 진학해 보건복지부 소

속 공중보건의를 했고, 건강관리 앱을 만들었다가 쫄딱 망했다. 이후 삼성전자에 스카우트돼 사내벤처를 창업했다. 연봉

협상 때내 뜻대로 일할 수 있게, 연봉은 조금만 줘도 되니 직급만 높게 달라. 상무도 좋다고 했다고 한다. 삼성은 괴짜

취급 하면서도 28세 청년에게최연소 과장을 달아줬다. 강 대표는 삼성에서 허리춤에 차기만 하면 건강을 관리해주는

스마트 벨트를 만들어 스타트업 대표가 됐다.

 

2.png

 

민족 사관고 출신의 강성지(34) 웰트 대표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북한, 남한 쌀 안 받겠다 거부…통일부, 130억 원 사업비 회수키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약 130억 원을 들여 추진했던 대북 쌀 지원사업이 북한의 거부로 1년 반에 결국 무산됐다. 통일부는 유엔 세계식량계획(WFP)를 통해 북한에 5만 t을 지원하려던 계획을 포기하고 사업 비용을 회수하겠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내년 북한...
    Date2020.12.01 file
    Read More
  2. 한국의 미용실, 인구당 비율로 美 10배

    인구 1만명당 21.3개…미국은 1만명당 2개 한국의 미용실은 총 11만개, 최근 10년 새 28% 늘었다. 인구 1만명당 21.3개꼴로 미국(1만명당 2개)의 10배 수준이다. 이 많은 미용실은 코로나 이후 어떻게 연명하고 있을까.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 따르면...
    Date2020.12.01 file
    Read More
  3. 한국의 2030, 취업과 인간관계 포기?

    코로나시대 맞아 어려움 겪는 20, 30대들 2030세대 직장인은 코로나 이후 인간관계를, 대학생과 구직자는 취업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20·30대 회원 67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세대’를 주제로 설문조사 한 결과다. 조...
    Date2020.12.01 file
    Read More
  4. 순복음교회, 재정난으로….여의도 미개발 땅 매물로 내놔

    8년전 600억원에 매입한 땅 금싸라기로…차익 2000억원 넘을 가능성 여의도순복음교회 소유 서울 여의도의 8264㎡짜리 금싸라기 땅이 매물로 나왔다. 이곳은 40여년간 도시계획시설상 학교용지로 묶여있었지만 최근 규제가 실효돼 개발할 수 있는 길이 ...
    Date2020.12.01 file
    Read More
  5. 21희망재단, 한인학생12명에 장학금

    각각 2,500달러씩…제 1회 장학생 시상식 개최 21희망재단(이사장 변종덕)이 퀸즈 베이사이드에 위치한 알리폰드 파크에서 <제 1회 장학생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생 시상식에서는 10명의 일반장학생 및 음악, 체육 분야의 특기생 2명을 포함, ...
    Date2020.11.25 file
    Read More
  6. 한인 김치사업가 살해범은 인근 주민

    최씨, 여자친구 구하려 범인에 맞서다 희생돼 최가네김치 공동창업자 매슈 최. /최가네김치 홈페이지 30대 한인 김치사업가를 흉기로 살해한 범인은 인근에 거주하는 30세 주민으로 나타났다. 미 오리건주 포틀랜드 경찰은 ‘최가네 김치’ 의 매슈...
    Date2020.11.25 file
    Read More
  7. 생활고 소녀 12년간 후원한 소방관

    동료 딸 2명도 계속 후원…경기도 키다리 소방관 한 소방대원이 형편이 어려운 한부모가정 아이를 일곱 살 때부터 대학에 들어갈 때까지 ‘키다리 아저씨’처럼 학비 등을 후원한 사실이 알려졌다. 소방대원은 소녀와 아무런 연고도 없었지만...
    Date2020.11.25 file
    Read More
  8. 바이든 후보 위해 뛰었던 한인정치인, 유력인사들 많아

    마크 김 주하원의원 20여년 친분…에스더 이, 해나 김, 스티브 강씨 등이 바이든과 인연 마크 김 조지아주 하원의원 에스더 이 전 장관 해나 김 디렉터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 시대가 눈 앞으로 다가오면서 ‘바이든의 한인들’도 주목받고 ...
    Date2020.11.17 file
    Read More
  9. 美하원에 입성한 은주씨…초창기 영어 몰라 세금폭탄 맞아

    한국계로는 세 번째…美 연방하원에 입성한 미셸 박 스틸 당선자 미셸 박 스틸(65·한국명 박은주) 연방 하원의원 당선인은 조선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저 혼자서는 올 수 없었던 길을 한인 커뮤니티와 같이 온 것"이라며 “그동...
    Date2020.11.17 file
    Read More
  10. ‘미나리’ 윤여정 美 독립영화상 최우수상 후보…아카데미 기대 높여

    영화 ‘미나리’의 노엘 조, 리 이삭 정, 한예리, 스티븐 연, 윤여정. [사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배우 윤여정이 미국의 유명 독립영화제 시상식에서 최우수여자연기상 후보에 올랐다. 고섬 인디펜던트 필름 어워드는 영화 ‘미나리’의...
    Date2020.11.17 file
    Read More
  11. 한인 세프 홍윤정씨, 위스콘신주 하원의원 선출···아시아계 최초

    위스콘신주, 남부에 있는 메디슨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한인 셰프 홍윤정씨가 아시아계 미국인으로는 최초로 위스콘신주 하원의원에 선출됐다. 홍씨는 지난 8월 열린 민주당 내 경선에서도 총 6명의 경쟁 후보를 누르고 28.1%로 1위에 올라, 본선에 진출한 ...
    Date2020.11.17 file
    Read More
  12. 현대자동차, 美 로봇 개발업체를 10억불에 인수 추진한다

    개를 닮은 로봇 ‘스팟’. 보스턴 다이내믹스 홈페이지 현대자동차가 미국 로봇 개발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현대차의 로보틱스 사업 강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현대차가 보스...
    Date2020.11.17 file
    Read More
  13. 커피 내리고, 배달도…생활 속 한국 로봇

    바리스타봇, 호텔 서비스봇, 웨어러블 배달 로봇 등 봇물 ‘직원이 커피 주문 버튼을 누르자 로봇팔 형태의 바리스타봇이 커피 원두를 그라인더로 갈아 뜨거운 물을 부어 커피를 내리는 복잡한 과정을 척척 해낸다. 로봇이 한국인의 삶에 깊숙이 들어오...
    Date2020.11.17 file
    Read More
  14. 워싱턴D.C.거주 한인 고교생 2명 자살

    청소년 정신건강 위험수위…코로나로 우울증 급증 최근 미주내 한인 청소년들의 자살 사례들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비영리단체 호라이즌재단에 따르면 최근 워싱턴 DC 인근 메릴랜드주 하워드 카운티의 한 고교에서 한인 학생 2명이 스스로 목숨을 ...
    Date2020.11.17 file
    Read More
  15. 의사·교수 꿈 버리고 창업으로 성공한 영재들

    한국 영재학교 출신들의 끊임없는 도전…성공 확률도 높아 왼쪽부터 국립 과학영재학교 출신의 김재연(30) 정육각 대표, 민족사관고 출신의 김슬아(37) 마켓컬리 대표, 과학영재학교 출신의 김동호(33) 한국신용데이터 대표. 6시간 걸렸던 풍력발전기 ...
    Date2020.11.17 file
    Read More
  16. 조지아 유일의 한인 주하원의원 3선 성공

    민주당 신인스타 샘 박…바이든 지지연설로 유명세 사진: 샘 박 의원 홈페이지 미국 대선의 판세를 좌우할 핵심 경합주로 떠오른 남동부 조지아에서 주 하원의 유일한 한국계인 샘 박 (35·민주·한국명 박의진·사진) 의원이 3선에 ...
    Date2020.11.10 file
    Read More
  17. 美 하원의원 순자씨, 나는 한국의 딸

    흑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둔 스트릭랜드후보 당선 워싱턴주 10지구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메릴린 스트릭랜드(58.민주) 후보가 과반수의 지지를 얻어 당선을 확정지었다. 스트릭랜드 후보는50.2%를 얻으면서 2위 후보(35.9%)를 여유롭게 앞섰다. 스...
    Date2020.11.10 file
    Read More
  18. 뉴저지서 재선한 앤디 김 美하원의원

    이민자들이 성공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 조성 중요 뉴저지 연방하원 3지구에 출마한 앤디 김 의원은 75% 개표 결과 55%(17만3000표)를 얻어 44%(13만800 0표)에 그친 공화당의 데이비드 리처 후보를 크게 따돌리고 재선을 확정했다. 앤디 김 후보는 스스로 &#...
    Date2020.11.10 file
    Read More
  19. 연방하원에 한인의원 4명 탄생 유력…코리안 파워

    미셸 박 후보, 약 7천표 리드 당선 확정적…영 김 후보도 3천여표 앞서 재선된 뉴저지 앤디 김 하원의원과 혼혈 스트릭랜드의원과 새역사 쓴다 사진 왼쪽부터 미쉘 박, 영 김, 스트릭랜드, 앤디 김 후보 뉴저지주 앤디 김 연방하원의원(민주)이 재선에 ...
    Date2020.11.10 file
    Read More
  20. 나 혼자 산다 620만명, 한국 전체가구의 30%…이대로가 좋다

    자발적 혼자가 비자발적 보다 많아…혼자사는 20대 여성 16% 결혼생각 없어 나 혼자 사는 인구가 올해 기준 처음으로 600만명을 돌파했다. 전체 가구 중 30%를 처음 넘어서며 바야흐로 ‘나 혼자 산다’가 대세가 됐다. 이혼이나 사별 등 비...
    Date2020.11.10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 156 Next
/ 15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