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젊은 국뽕주의자들을 키우고 있다?

by 벼룩시장 posted Jun 2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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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조선, 한국에 대한 자부심 급증이유 심층보도

노인 아니라 젊은 미주한인들도 영구귀국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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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조선이 최근호에서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젊은 한국인들 사이에서 소위 국뽕주의자가 늘고 있다는 심층 취재기사를

보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음은 주간조선의 보도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뉴욕주에 거주하는 박한주씨(34)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11년전 미국에 왔을 때는 평생

미국에서 생각이었지만 요즘 들어 생각이 바뀌었다. 직접적인 계기는 코로나19 사태 때문이다. 그는 지난 3 몸살

감기에 걸린 것처럼 한동안 앓았던 적이 있었고,  코로나 검사를 받고 싶었는데 증상이 경미하다는 이유로 일주일 넘게

기다리면서 진통제와 감기약으로 버티다가 검사를 못받았다. 무렵 친언니는 한국에서 장염에 걸려 열이 나는 바람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그는 미국에 살면서 ‘삶의 질’이 떨어졌다고 말한다대신 한국에 때가 좋았다고 했다. 뉴욕의 집값이 한국보다

비싸고, 직업 안정성도 떨어질 뿐만 아니라 복지 서비스도 미국에서 받기 어렵다고 했다.


 화상채팅을 이용해 박한주씨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던 34 이혜은씨도 “한국이 살기 좋은 나라”라고 말했다.

2015년부터 일본 오사카에 거주해온 이씨는 지난 5 일본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녀는  ‘일빠’(일본 빠돌이의 줄임말, 일본을 찬양하는 사람) 기질이 있었지만 막상 일본에서 사귄 일본 남자친구는 너무

가부장적이었고, 일본인들의 차별도 심했다고 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리서치의 지난 4  ‘코로나19 국가 자부심’ 여론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면서

미국에 대한 국가 이미지가 코로나19 사태 이전과 비교해 부정적으로 변했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78% 됐다.

그중에서도 30대의 부정적 변화가 눈에 띄는데 84%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변했다고 응답했다. 독일·영국·프랑스

·이탈리아 유럽 주요 국가에 대한 이미지가 부정적으로 변했다고 응답한 20~30대는 더욱 많다. 20대의 82%, 30대의

80% 이들 국가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드러냈다.


 반면 대한민국에 대한 자부심은 크게 늘었다. 지난해 8월과 올해 4월에 같은 질문을 던져본 결과다. ‘대한민국 국민인 것이

자랑스럽다’는 사람은 지난해 68%에서 올해 80% 크게 늘었다. ‘다시 태어나도 대한민국 국민이고 싶다’는 사람도 58%

에서 71%, ‘대한민국 사회에서 살아가는 것에 만족한다’는 사람도 58%에서 76% 급격히 늘어났다.


결과만 두고 보면 코로나19 사태가 국가 자부심에 끼친 영향이 컸다고 말할 있다. 현상은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하루이틀 만에 생겨난 것이 아니다. 년간의 흐름이 지속되어 결과다.


K팝과 한류의 성공은 비하적인 의미로 쓰이던 ‘국뽕’이라는 단어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부여했다. 국뽕은 ‘국가’와 마약의

일종인 ‘히로뽕(필로폰)’을 합친 말로 국가에 대한 자긍심에 도취되어 있는 현상을 일컫는 말이다. 원래는 실제보다 과장된

애국적 자긍심을 비꼬기 위해 생겨난 말이다.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2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봉준호 감독이 영화 ‘기생충’으로 칸영화제와 미국 아카데미시상식을

휩쓸면서 ‘한국 문화는 국뽕에 취할 만한 역량을 가지고 있다’는 인식이 퍼지기 시작했다. 실제로 일반 국민들이 생각하는

한국 분야의 국가적 역량을 따져보면 문화 분야의 역량에 대한 평가가 매우 후하다.


  한국리서치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치 민주주의 수준이 국제적으로 상위권이라는 응답은 33%인데 대중문화의 매력도

상위권이라는 응답은 67% 됐다. 특히 이런 현상은 젊은 세대에서 강하게 드러난다.


   요즘 유튜브에서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 하나는 외부의 시선으로 한국과 한국인, 한국 문화에 대한 것이다. K

아이돌의 무대 영상을 보면서 눈물 흘리는 외국 팬들의 리액션, 외국인의 눈으로 안정적인 한국 치안, 어디에서도 맛볼

없는 한국 음식 같은 콘텐츠는 인기가 있어 수백만 조회수를 자랑하는 영상도 많다. 우후죽순 생겨나는 콘텐츠들을

두고 ‘국뽕 코인에 탑승했다’고 비꼬는 표현까지 있을 정도다.


국뽕은 단지 단편적인 현상에 그치지 않고, K 아이돌, 드라마, 음식, 스포츠 등과 함께 서서히 하나로 묶이기 시작했다.
거기에다 선진국에 대한 ‘의심’은 다른 분야에까지 확산하고 있다. 한국의 의료보건 시스템이 미국보다 우수하다는 인식은

전부터 급격히 퍼지기 시작했다.

 

유럽 주요 국가에 여행을 다녀온 여행객들은 치안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한국 사회의

안전함에 대해 칭찬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꺾이지 않는 반일, 반중 정서는 거꾸로 ‘한국의 좋은 점’을 비교해 찾아내게

만들었다. 지난해 여름부터 시작된 ‘노 재팬’ 운동은 일본 공산품의 우수한 품질에 대한 믿음도 꺾이게 만들었다. 중국

정부의 ‘범죄인 인도 법안’에 반대하는 홍콩의 민주화운동을 보면서 중국의 정치체제에 대한 비판적 의식을 키웠다.


하나하나 쌓여가는 인식들은 결국 한동안 한국의 주된 여론처럼 보이던 화두 ‘헬조선’에 대한 인식도 옅어지게 했다. KBS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조사한 바에 따르면 ‘한국은 희망이 없는 헬조선 사회다’라는 말에 동의하는 사람은 시간이 지날수록

적어지고 있다. 2019 4월만 하더라도 57% 넘는 사람들이 ‘그렇다’고 동의했지만 지난 5 조사에서는 25.9% 급격히

줄어들었다. 하락세의 결정적 계기는 코로나19 사태다.


 코로나19 사태로 이후 ‘국뽕주의’라고 만한 인식은 가지 차원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한국이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뒤처지지 않는다는 자긍심이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일본이나 중국,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들 같은 주변국 아니라 선진국

이라고 생각했던 서구 사회에 대한 실망과 불신이다.


    외국은 하지 못하고 한국은 해내는 일들을 발굴해내면서 자긍심을 키우는 일도 곁들여진다. 사람들은 K방역’이라는 이름

으로 코로나19 사태에 대처하는 한국의 보건·방역 시스템의 우수성을 칭찬한다.

 

국뽕주의에 경계를 표하는 목소리도 있기 마련이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면서

한국민들이 “온통 K-국뽕’에 빠져 있다. 나라도 20여년 일본이 걸었던 길로 접어든 아닌가 우려된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국뽕주의가 거꾸로 다른 국가와 문화에 대한 폄하로 이어지는 것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코로나19 사태가 종식

되고 뒤에도 국뽕주의가 이어질지는 아직 없지만 국뽕주의는 지금 세를 모으고 있다 주간조선을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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