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생활고와 처지 비관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한인 전도사

by 벼룩시장 posted Mar 1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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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서부에서 아내와 딸 살해하고 자살한 한인 전도사 일가 비극…수차례 목사고시 실패

남가주 한인사회에 큰 충격으로 다가온 가디나 지역 한인교회의 정모 전도사(51)의 가족 살해 및 자살 사건과 관련, 그가 과거 목사 고시 실패로 인한 좌절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사건 발생 1주일 전부터 자녀 홈스쿨링 계획을 언급하는 등 이들 가족이 평소와 다른 점을 보여왔다는 주변의 증언이 나왔다.

교인들에 따르면 정씨는 1.5세로 한국어는 어눌했지만 활발하고 서글서글한 사람이었다고 교인들은 입을 모았다. 청년 시절부터 20년 넘게 D 교회에 출석했으며, 몇년 전 중고등부 전도사로 부임해 영어권 2세들의 교육을 담당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D교회는 충격 속에 조씨 가족을 추모하는 분위기였고, 특히 조 전도사가 담당했던 중·고등부 학생들의 충격이 커 교회 측은 학생들에게 정신상담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일 부인과 딸을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조셉 정 전도사가 지난해 촬영한 가족사진. [교회 웹사이트]
부인과 딸을 살해하고 자살한 한인전도사의 가족사진. [교회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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