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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기술 혁신 속도내야"…비트코인 한때 1만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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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4일 "블록체인이 주는 기회를 잘 활용해야 한다"고 발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무려 40%대까지 치솟는 현상이 발생했다. 암호화폐(가상화폐) 시장에서는 그간 암호화폐에 대한 중국의 부정적 입장이 급선회하는 것 아니냐는 기대와 함께 향후 중국 정부의 움직임을 주시하는 분위기다.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7446달러 대비 38.8% 급등했다. 7440달러 선에 머물던 비트코인 가격은 25일 오후 7시쯤부터 오르기 시작해 26일 오전 11시를 전후로 1만달러를 돌파한 후 1만332달러를 찍었다. 이후 상승폭을 축소해 27일 오후 2시 현재 9123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앞서 중국 신화통신은 시 주석이 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의 블록체인 발전과 동향에 대한 집단학습을 주재하며 "블록체인 기술과 산업의 혁신적 발전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언급한 사실을 공개했다. 

특히 블록체인 분야에서도 중국이 선두에 설 수 있도록 연구 및 글로벌 표준화 강화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시장에서는 암호화폐 정책에 대한 중국 정부의 방침이 전향적으로 바뀌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비록 암호화폐를 직접 언급한 것은 아니지만 관련한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최초로 구체적 언급을 한 것인 만큼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 시그널을 제공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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