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자전거 타기, 에어로빅과 일찍 일어나기 등을 이야기하자 환자는 한숨을 쉬며 모두 실패했다는 대답을 들려주었다.

그러자 마우어 박사는 다시 이렇게 질문했다. "텔레비전 앞에서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하루에 1분씩?" 그러자 환자는 환하게 웃으며 이렇게 대답했다. "그 정도라면 할 수 있지요. 1분 정도 더 할 수 있는 건 없을까요?" 우리 속담에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말이 있다. 발걸음 하나는 매우 작지만, 그 발걸음이 천 리를 걸을 수 있다는 말이다. 욕심으로 크게 걷다 보면 시작도 하기 전에 지쳐버리고 결국, 실패만 반복하게 된다.

부담스러운 목표로 실패를 반복하기보다 작은 성취를 꾸준히 반복하는 것은 어떨까?

아주 작지만 끊김 없이 반복할 수 있는 목표를 세워보라. 반복이 습관이 되고 습관은 내 삶의 변화를 이끄는 힘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