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머슨 정양·코너 김군, 디즈니TV 프로그램 동급생과 함께 출연 화제
제빵 쇼에서 우승한 에머슨 정(앞줄 왼쪽)양과 코너 김 군 [가족 제공]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인기 채널인 ‘디즈니’ 방송이 새로 선보인 제빵대회 쇼에 한인 초등학생들이 캐스팅 되어 우승까지 거머쥐어 화제다.
디즈니 채널이 방영한 제빵대회 쇼 프로그램은 ‘디즈니의 매직 베이크-오프(Disney’s Magic Bake-Off)’다. 이 쇼에 출연한 에머슨 정(10·한국명 정선미) 양과 코너 김(10·한국명 김권우)군은 최근 방송된 에피소드에서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 정 양과 김 군은 버뱅크 지역 초등학교 5학년 동급생이다.
미주한국일보에 따르면 특히 이중 에머슨 정 양은 40여 년간 LA 한인타운의 명물로 꼽혀오다 지난 2018년 문을 닫은 ‘김방앗간’의 창립자 고 김명한 옹의 증손녀로 전해졌다.
정 양과 김 군은 이번 대회에서 시트콤 쇼 벙크드에 캠프키키와카를 테마로한 스모크드 초콜렛 가나슈 필링이 들어있는 더블 초콜렛칩 3단 케이크를 직접 디자인하고 그림과 똑같이 만들어내 극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