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탕수수농장 후손 3세… 자택에서 향년 82세
미주한인이민사에서 한 획을 긋는, 하와이 한인사회의 상징적 인물이었던 문대양(사진) 전 하와이 대법원장이 향년 82세의 나이로 자택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문 대법원장은 1903년 한인 최초의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 이민 1세이던 고 문정헌씨의 손자로, 선친 문덕만, 모친 메리 문씨 사이에서 1940년 태어난 이민 3세로 아이오와대학 법과를 졸업하고 변호사 및 판사를 거쳐 1993년 하와이 주 대법원장으로 임명되었다.
하와이주 법무부도 성명을 통해 “우리는 전설을 잃었다. 그는 한인으로서는 최초로 대법원장을 역임했다”고 애도했다.
미주한인이민사에서 한 획을 긋는, 하와이 한인사회의 상징적 인물이었던 문대양(사진) 전 하와이 대법원장이 향년 82세의 나이로 자택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문 대법원장은 1903년 한인 최초의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 이민 1세이던 고 문정헌씨의 손자로, 선친 문덕만, 모친 메리 문씨 사이에서 1940년 태어난 이민 3세로 아이오와대학 법과를 졸업하고 변호사 및 판사를 거쳐 1993년 하와이 주 대법원장으로 임명되었다.
하와이주 법무부도 성명을 통해 “우리는 전설을 잃었다. 그는 한인으로서는 최초로 대법원장을 역임했다”고 애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