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최초 여성의원 당선된 엘렌 박 뉴저지주하원의원
한인 여성 최초로 뉴저지주 하원의원에 당선된 엘렌 박(민주) 의원이 임기 초반부터 한인단체 지원금을 위해 애쓴 결과 2개 한인단체에 약 20만달러의 지원금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한국일보에 따르면 박 의원은 “뉴저지주 최초로 한인 비영리 단체에 주정부 지원금이 배분될 수 있게 힘썼다”면서 “지난 6월 30일 통과된 뉴저지주정부 새 예산에 뉴저지한인회 13만2,000달러, KCC한인동포회관 7만6,000달러 등 한인 비영리단체 2곳에 대한 지원금 약 20만달러가 확보됐다”고 밝혔다.
박의원은 인터뷰에서 “한인 비영리 단체에 대한 지원금이 주정부 예산에 편성된 것은 최초로 알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한인사회에 대한 주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냈는데 받아들여졌다. 한인 의원이 주의회에 필요한 이유를 보인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팰리세이즈팍·포트리·레오니아·잉글우드클립스·테너플라이 등 다수의 한인 밀집 타운들로 이뤄진 37선거구를 대표하는 주하원의원이다.탄생한다면 한인사회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엘렌 박 의원 사무실 연락처 201-928-0100, AswPark@njleg.org(한국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