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연방하원 10선거구 도전…25만불 모금
뉴욕주 연방하원 10선거구(로어 맨하탄, 브루클린 선셋팍 등) 민주당 예비선거에 도전장을 냈던 엘리자베스 김(사진)이 중도하차했다.
김씨는 “선거구 재조정으로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한인으로는 두 번째 연방하원의원에 도전장을 냈던 김씨는 약 25만 달러의 선거 후원금을 모금하고, 4천명에 가까운 지역주민들의 ‘지지서명(Petition)’을 확보하면서 언론의 주목을 받아왔다.
연방하원 10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는 몬데어 존스 연방하원의원(17선거구)과 유린 니오우 주하원의원 등 무려12명에 달한다. 후보 등록까지 마쳤던 빌 드블라지오 전 뉴욕시장은 저조한 지지율 등을 이유로 출마를 철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