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최초로 한인 검사장이 탄생했다.
래리 호건 메릴랜드주지사 및 류미 호건여사의 둘째 딸 제이미 스털링 공화당후보(42·사진 왼쪽)가 이번 중간선거에서 세인트 메리스 카운티 검사장에 당선된 것.
스털링 후보는 “아시아계 최초로 검사장에 당선돼 매우 기쁘다”면서 “자랑스러운 한인의 딸로서 한인 2세들의 롤모델이 되겠다”고 말했다.
스털링 후보는 지난 7월 공화당 예비선거에서 현직인 리처드 프리츠 검사장을 꺾은 바 있다.
스털링 후보는 미시간 대학 졸업 후 메릴랜드 대학(로스쿨)을 졸업한 뒤 변호사를 거쳐14년째 검사로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