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 소피아 박 뮬렌 대표...회사 규모 확장에 기여
한인 2세 여성이 대표적인 글로벌 헤지펀드 운용사의 최고직에 임명됐다.
EnTrust Global사는, 소피아 박 뮬렌(사진)씨를 대표(president)에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총자산 178억 달러, 투자금만 80억 달러가 넘는 글로벌 헤지펀드사다.
뮬렌은 지난 4년간 전무이사로 근무하면서 투자 프로세스에 차별화된 접근 방식을 도입, 회사 성장에 큰 역할을 했다.
2020년 10억 달러를 포함, 총 44억 달러 이상의 투자금을 집행하며 회사 규모를 키우는 데 일조했다.
엔트러스트 글로벌은 현재 48개국에서 500개 이상의 기관 투자자들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으며 약 110억 달러의 맞춤형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