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선정돼…일론 머스크 테슬라 회장은 42위로 하위권
세계적 권위를 인 받는 미 자동차전문지 모터트렌드가 선정하는 ‘올해의 인물’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선정됐다.
모터트렌드는 해마다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50인을 추리고, 1위를 ‘올해의 인물’로 선정한다. 2위는 메리 바라 GM 회장이 차지했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42위에 그쳤다.
모터트렌드는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을 새로운 시대로 이끌고 있으며, 전기차와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리더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터트렌드는 “현대차그룹의 차량들은 눈길을 사로잡는 디자인, 품질, 합리적인 가격 등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극찬했다.
최근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분야에서 테슬라의 강력한 경쟁자로 떠올랐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684만대를 판매해 글로벌 판매 3위(도요타, 폴크스바겐그룹 다음) 자리도 확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