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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위 래리 호건 美메릴랜드 주지사, 2024년 공화당 유력 대선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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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위’로 널리 알려져 있는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 메릴랜드 주지사실 제공

 

래리 호건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64)는 요즘 워싱턴 정가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정치인 중 한 명이다.

공화당 소속임에도 미국의 대표적 민주당 텃밭에서 재선에 성공한 그는 코로나 위기에서 한국산 진단키트

50만 개를 발 빠르게 공수하고, 이를 비판하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정면으로 맞서는 거침없는 행보로 미국

언론의 조명을 받고 있다.

 

암을 이겨낸 투병 스토리, 2015년 볼티모어 폭동 대처에서 보여준 리더십 등을 바탕으로 2024년 대통령

선거 후보감으로 이름이 오르내릴 정도다. 한국계 유미 호건 여사와 결혼해 ‘한국 사위’로 널리 알려져 있다.

다음은 동아일보와의 인터뷰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코로나19 위기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가. 한국에서 공수한 진단키트는 효과를 보고 있나.

 
“현재 한국산 검사 키트로 하루 5000건 정도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메릴랜드주 전체적으로는 현재 하루

 2만 건의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미국이 코로나19에 성공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을 때 우리는 아내인

유미와 한국의 특별한 관계 덕분에 최첨단 한국 기술을 가지고 위기에 대응할 수 있었다. 우리의 검사결과는

2448시간밖에 걸리지 않는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산 진단키트를 가져온 것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판했는데….

 
“칭찬받을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예상과 다르게 비판적인 반응이 나와서 놀랐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마도

이런 우리의 움직임이 상대적으로 연방정부의 대응을 실패한 것으로 보이게 할까 봐 걱정한 게 아니었을까

싶다.

 

무장한 주방위군의 호위 아래 50만 개의 진단키트가 옮겨지는 것을 보면서 “이보다 아름다운 장면을 본

기억이 없다”고 말할 정도로 인상적인 장면으로 꼽았다.


―‘동맹국이 미국을 벗겨먹고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은?

 
“좋은 친구이자 동맹을 비난하고 모욕하고 상처 주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한미 양국은 오랫동안 훌륭한

관계를 유지해온 동맹이다. 유미는 한국에 주둔하는 미군들에게 늘 감사를 표시하며 그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해왔다. 이 관계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며 유지될 필요가 있다.

 

그는 한국과의 관계를 설명하면서 “자랑스럽다”는 말을 여러차례 했다. 유미 여사가 해주는 모든 한국 요리

를 좋아한다며 이날 점심 메뉴였다는 LA갈비를 비롯해 한국 메뉴들을 읊었다. “나는 미국 주지사 중에서

집에 김치냉장고를 갖고 있는 유일한 사람일 것”이라고 웃었다.

 

―민주당 텃밭인 메릴랜드주에서 재선된 당신의 리더십 비결은 무엇인가.

 
“공화당인 내가 여기서 재선까지 한 것은 역사상 처음이다. 그만큼 사람들이 분열적인 정치에 질려 있었다고

 본다.

2024년 대선에는 출마할 계획이 있는가.

 
“그 누구도 그 시기를 예단하기는 어렵다. 2023 1월 주지사 임기가 끝나고 나면 그에 대해 생각할 충분한

시간이 있을 것이다. 나라를 위하는 일은 멈추지 않겠다.

―최근에 낸 책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인가.

 

“내 책은 역경을 극복하는 내용에 대한 것이라기보다 약자(underdog)에 대한 내용이다. 나는 험난한 역경

들을 극복하면서 인생에 대해 정말로 많은 것을 배웠다.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사람들은 그것에서 뭔가

를 배우면서 더 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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