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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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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나라 대학생들이 굶어?...美 대학생 36% 굶주림 경험 

치솟는 학비에 여윳돈 바닥, 아이비리그 부자대학 재학생들도 생활고 겪어

식품 무료제공하는 대학 700여개...뉴저지, 관련법 통과후 100만불 예산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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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동부 8개 명문대(아이비리그) 중 하나 인 맨해튼 컬럼비아대가 최근 굶주리는 재 학생들을 위해 푸드팬트리를 오픈했다. 푸 드팬트리 공동설립자 마이클 히긴스 씨(45, 도시학 전공 3학년).는고교 졸업 후 20년간 직장 생활을 하다 ‘늦깎이 대학생’이 됐는 데, 그는 “입학 전에는 학비가 비싼 사립 명 문대 학생들이 다음 끼니를 어디서 해결할 지를 고민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 고 했다. 그는 학생회 활동을 하면서 굶주 리는 대학생들의 문제에 관심을 가졌고 약 1000달러의 식품을 구해 3년 전 푸드팬트 리를 열었다. 입소문이 나면서 학교 측도 재원 및 공간 지원을 해줬다. 이제 푸트팬트리에서 활동 하는 자원봉사자는 150명에 이르고 2100명 분의 식품이 준비돼 있다. 현재 컬럼비아대 재학생 3만여 명의 1% 남짓한 400∼450명 이 푸드팬트리의 도움을 받고 있다. 컬럼비아대 뿐 아니라 템플대 등이 2017년 미 66개 대학의 학생 4만3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6%가 “식량 불안 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특히 2년제 커뮤 니티 칼리지 학생 중 약 10%가 “지난 한 달 간 돈이 없어 하루 종일 굶었다”고 말했다. 4년제 학생의 비율도 6%였다. 전미교육통계센터(NCES)에 따르면 2013∼2014년 미 대학생의 평균 기숙사비 는 1만달러에 달하는데, 지난해 컬럼비아 대의 연간 등록금은 약 6만달러, 학교 기숙 사비는 1만4천달러다. 학비와 학자금 대출 에 짓눌린 많은 학생들에겐 몇 달러짜리 싸 구려 음식을 살 돈도 일종의 ‘사치’처럼 여 겨지는 셈이다. 대학생 빈곤이 사회 문제로 부상하면서 많은 대학과 비영리 단체 등이 결식 대학생 을 지원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푸드 팬트리를 설치한 대학들이 최근 700곳 이 상으로 급증했다. 컬럼비아대 학교 식당은 연간 5000달러, 1000끼에 해당하는 금액을 푸드팬트리에 지원한다. 시민단체의 활동도 활발하다. 현 재 컬럼비아대 등 미 28개주, 70개 대학과 함께 학내 굶주림 문제 해결을 돕고 있다. 이 정도로는 충분치 않다는 지적도 많다. 뉴저지주는 지난 5월 ‘굶주림 없는 캠퍼 스 법’을 통과시켰다. 주내 대학생들의 식 량 불안을 해결하기 위해 굶주림대책반을 설립하고 100만 달러의 예산도 배정했다. 이 법의 시초는 2017년 캘리포니아 주의 회가 만든 동명의 법이다. 당시 캘리포니 아주는 결식 대학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750만 달러의 예산, 학생들이 여분의 식권 을 기부하고 결식 대학생들이 사용하게 하 는 ‘식권 공유 프로그램’, 교내 푸드팬트리 설치, 식품할인구매권(푸드스탬프) 등록을 지원하는 교내 담당자 지정 등의 제도를 마 련했다. 부자나라인 미국도 빈부 격차가 심해 밥 을 굶는 대학생들이 이처럼 많다는 사실이 충격적이지만, 미국내 빈곤층 아동 2천만 명이 결식아동으로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 다는 통계는 또다른 미국의 현실을 반영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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