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은 유명 풋볼선수 출신…6자녀의 엄마 종업원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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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운영 주류상에 권총을 든 10대 흑인 강도가 침입, 강도 행각을 벌이다 한인 업주와 총격전이 벌어져 업주와 강도, 그리고 주류상 직원 등 3명이 사망했다. 
조지아주 쿡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주류상에 흑인 청년 브랜든 도(19)가 권총을 들고 들어와 총을 겨눈 채 고객들에게 ‘모두 엎드려’라고 소리치자, 캐셔대 뒤에 있던 한인업주 모태봉(55)씨가 카운터에 보관하고 있던 자신의 권총을 꺼내 강도게게 총을 발사했고, 강도 역시 총을 발사했다는 것. 이 과정에서 업주 모태봉씨는 2발의 총상을 입고 숨졌고, 흑인 강도도 여러 발의 총상을 입고 도주하려다 쓰러져 숨졌다.
또 이 과정에서 총에 맞은 주류상 여직원 로버스(35)씨도 사망했다. 로버스씨는 특히 6명의 자녀를 둔 엄마로서 지역주민들 사이에선 ‘미미’란 애칭으로 잘 알려진 여성이었다.   
경찰에 따르면 강도로 돌변한 브랜든 도는 조지아주에서 풋볼 러닝백 중 최상위권에 속해 있었던 촉망 받는 유망주였으나, 작년 6월에도 학교에서 다른 풋볼선수들과 함께 무장강도를 저지른 혐의로 체포된 적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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