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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으로 오히려 '자동화' 초래…일자리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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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렌트비가 비싼 맨해튼을 비롯, 뉴욕시 브루클린 다운타운 등에 ‘점원 없는 가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레스토랑이나 일반 식당, 빵집 등이 시간당 최저임금이 매년 가파르게 오르면서 도저히 수지타산을 맞추기 어렵기 때문이다.
뉴욕시의 시간당 최저임금(직원 11명 이상인 사업체)은 작년 8.75달러에서 올해 11달러로 올랐다. 내년엔 13달러, 2019년에는 15달러로 더 오른다.
최근 맨해튼에선 수십 년간 영업하던 식당들이 임차료와 인건비를 감당하지 못해 문을 닫는 일도 반복되고 있다. 
이로 인해 인건비를 줄이기 위한 자동화 기계 및 맥도날드 등 패스트푸드 체인점들은 직접 고객들이 버튼으로 주문할 수 있는 키아스코 기계의 도입을 계속 늘이고 있다. 초기 투자비와 관리비가 적지 않게 들지만 인건비를 줄일 수 있어 장기적으로 이익 창출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한국에도 진출한 유명 햄버거체인 쉐이크쉑은 10월초부터 맨해튼에 현금을 받지 않는 ‘무인 결제 매장’을 연다고 발표했다. 고객이 스마트폰 앱이나 매장 내의 디지털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하는 ‘디지털 매장’ 실험을 시작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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