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 사이클론 속 뉴욕항 입항…승객 4천명 "공포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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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겨울 폭풍'이 예고된 비상상황에도 불구하고 운항을 강행한 크루즈선사에 대해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라인'(NCL)은 지난 2일 바하마에서 출발해 사흘 뒤 뉴욕 항에 입항했는데, 뉴욕주를 비롯해 북동부 연안에 비상사태가 선포된 시점. 크루즈가 폭풍의 한복판을 뚫고 지나온 것이다.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하긴 했지만, 약 4천 명의 승객들은 구명조끼를 입고 공포에 떨었다고 미 언론들은 보도했다.
바닷물은 선실과 엘리베이터까지 밀려왔고, 크루즈 수영장의 물이 넘치고, 벽에 걸린 그림들이 떨어지는 장면들이 잇따라 올라왔다. 승객들은 배가 너무 기울어져 나도 중심을 잡지 못해, 구토하거나 넘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승객들은 폭탄 사이클론이 예고된 상황에서 무리하게 운항을 강행했다는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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