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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외식업계는 지금…새 바람이 분다

화학물질 공포 잠재우는 음식업종 인기

 

Screen Shot 2018-09-22 at 12.39.58 PM.png

 

 

방부제와 각종 화학 첨가물이 함유된 인스턴트와 레토르트 식품이 현대인들의 일상식이 되면서 면역력 저하, 불면증, 아토피, 비만 등 건강 적신호가 켜지는 경우가 늘고 있다. 

 

각종 식품이나 음식에는 건강에 해를 입힐 수 있는 화학물질이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 몸 속에 들어와 건강을 망치고 있다는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해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에서는 자연에 가까운 음식 섭취와 균형 잡힌 영양소로 내 몸을 치유하고자 하는 '푸드테라피' 업종이 인기를 얻고 있다. 

 

그중에 하나가 디톡스 효과를 증진시키는 클렌즈 쥬스와 샐러드다. 

 

'샐러디''마치래빗''스윗밸런스''주시브로스' 등의 푸드 테라피 업종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중 '주시브로스'는 클렌즈 쥬스 프로그램과 샐러드밥이라는 두 가지 상품을 접목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 역삼동 직영점의 경우 지하 2층의 작은 매장에서 하루 300만원대 매출을 올릴 정도로 인기가 높다. 

주시브로스의 클렌즈주스 프로그램은 건강을 위해 해독과 다이어트를 병행하고자 하는 젊은 여성과 화이트 칼러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디톡스를 내세우는 만큼 주시브로스는 당근, 비트, 밀싹, 케일, 신선초, 사과 등 과일과 채소는 모두 산지직거래를 통해 산지 체류 시간을 최소화 하고 품질 또한 최고등급의 것들만 사용하고 있다.

 

클렌즈주스의 경우 물, 설탕시럽, 인공파우더, 합성착향료, 타르색소, MSG 등 합성첨가물 없이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껍질까지 통째로 압착 착즙해 자연그대로의 달콤한 맛과 더불어 풍부한 섬유질을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샤브샤브는 1인 전용 업종까지 등장 

 

샤브샤브는 푸드테라피의 원조격에 속한다. 몸 속 유해물질을 밖으로 배출하기 위해서는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2000년대초 식생활에 웰빙 바람이 불기 시작한 이후 스테디 셀러로 인기를 모으는 업종이다. 

 

채소와 신선한 소고기를 따뜻한 육수에 데쳐 먹는 채선당 '샤브샤브'는 고전적인 브랜드에 속한다. 최근에는 혼자 즐기기 어려웠던 샤브샤브 메뉴를 1인 콘셉트로 풀어낸 '샤브보트'도 인기다. 한 끼 식사로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을 다량 함유한 적근대, 홍쌈추, 곱슬케일, 다청채, 배청채, 알배추, 버섯 등의 채소를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주로 대형 몰에 입점하지만 최근에는 오피스가 등에서 창업 요청이 줄을 잇고 있다. 

 

◆가정간편식 시장에도 '안전'과 '프리미엄'이 공략 키워드

 

조리된 반찬을 바로 구매해 먹는 편리성에 맞벌이 부부나 싱글족들을 중심으로 꾸준히 성장 중인 '반찬전문점' 또한 친환경, 로컬푸드, 건강 키워드가 가정간편식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주부들의 경우 자녀들의 건강을 위해 어느 계층보다 먹거리 안전에 민감한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재료 성분과 유통과정까지 꼼꼼히 따지는 성향이 있다. 

 

국.탕.반찬류 등을 판매하는 가정간편식 전문점 프랜차이즈인 '국선생'은 프리미엄금 품질 정책으로 중산층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다. 

 

'국선생'은 품질관리를 위해서 충남 공주에 한우 위탁농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또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제주에서 생산된 무항생제 돼지고기, 아산만 청결미, 해풍맞고 자란 해남 우거지 등 건강한 국산 농축산물을 공급받아 건강한 찬류를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전국에 84개의 점포가 운영 중이다.

 

Screen Shot 2018-09-22 at 12.39.46 PM.png

 

▲ 디톡스를 내세우는 주시브로스 제품

 

◆ '건강' 내세운 치킨들 간식 시장에서 주목 

 

'자담치킨'의 경우 국내산 무항생제 닭고기만 사용해 '건강치킨'이라는 타이틀로 호응을 얻는 사례이다. 

 

대표 치킨 브랜드 BBQ의 경우 2000년대 식용유 논란 이후 과감하게 '올리브오일'로 식용유를 바꿔서 '건강치킨' 대명사로 브랜드 인지도를 쌓은 것과 유사하다. 

 

'자담치킨'의 경우 무항생제 닭고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최근에는 육계농장에서부터 이동운반, 도계장(계류장 포함) 등 3개 분야에서 모두 동물복지 인증을 받아 생산한 원료육을 사용하고 있다. 무항생제와 동물복지 인증 닭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는 특별한 홍보 없이도 비교적 안정된 매출을 올리는 요인이다. 

 

'자담치킨'의 경우 닭고기 특성 외에도 산야초 효소와 천일염으로 만든 친환경 염지제 사용을 강조하고 있으며 치킨파우더의 경우 10대 건강식품인 햄프씨드, 아몬드 등 각종 견과류로 건강한 맛을 살렸다는 점을 내세운다. 

 

치킨 무 역시 무, 오이, 당근이 주가 되는 '3색3무'와 100% 발효식초와 천일염만을 사용한다는 점을 내세워 포비아 워칭 트렌드를 공략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치킨무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빙초산, 인체에 해로운 합성보존료, 사카린 등에 대한 불안을 잠재우는 전략이다. 

 

Screen Shot 2018-09-22 at 12.39.50 PM.png

 

  자담치킨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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