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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니트 배찬준 사장 성공스토리

치유효과 있고…환경 밝히는 보람

 

외식업.jpg

<사진: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조선일보가 한국창업전략연구소를 통해 상업용 청소업으로 재기한 배찬준씨의 스토리를 통해 자영업을 하는 소상인들의 성공사례를 보도했다. 

 

배찬준씨(55.사진)는 대형 뷔페를 운영하다가 메르스 조류사태로 사업을 접어야했다. 적지 않은 규모의 사업을 하던 그가 청소용역업을 한다고 했을 때 가족들의 반대가 컸다. 청소용역이 생소한 분야라는 점도 마음에 걸렸지만 3D업종이라는 사회의 편견과 시선도 고민됐다. 하지만 레드오션 외식업으로는 성공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무엇보다 소자본 투자로 재기해야 할 처지였다. 

 

크리니트 청소회사의 일산지사를 맡고 있는 그는 2년이 지난 지금은 그 때의 선택에 200% 만족한다. 수익도 만족스럽지만 청소라는 일은 치유 효과도 있고 환경을 밝고 깨끗하게 해 고객만족과 기업성장에 도움을 주는 일이라는 자부심이 강하다. 

 

얼마 전에는 대기업에 잘 다니던 조카가 배찬준 사장을 따라 청소사업에 뛰어들었다. 주변에서는 모두 말렸지만 조카는 배 사장이 일하는 모습을 보고 대기업 대신 청소사업을 택했다. 최근 상업용 청소 용역업에는 20~30대 젊은 창업자가 늘어나고 있다. 

 

기업간 거래가 특징인 상업용 청소대행업은 경쟁이 치열한 홈크리닝과 달리 과학적인 설비를 이용하므로 전문성이 강하고 진입장벽이 높다. 청소용역업은 어렵고 힘든 3D 업종이라는 일반인들의 인식과는 달리 청년사업가들은 한 달에 20일 정도 바짝 일하고 10일 정도는 온전히 자신만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동기로 상업용 청소사업에 도전한다. 

 

사업 시작한 지 2년이 된 배 사장은 사무실이 없다. 30여개 영업장을 관리하고 있는데 작업장이 바로 그의 일터이다. 청소는 저녁 10시에 시작해 새벽 4시쯤 끝난다. 

 

매출액중 40%는 시간제 직원 인건비와 가맹본사에지불하는 영업수수료, 약품비, 자동차 운영비, 식대 등으로 지불된다.월 순수익은 평균 800만원선이다. 

 

외식업으로 어려움을 겪어봤던 그이기에 그런 사람들에게는 기꺼이 코칭을 해주고 싶다는 바램을 갖고 있다. 

외식업에서 청소용역 서비스업으로 전환해 2년만에 안정적인 경영을 하는 배찬준 사장의 성공비결을 알아본다. 

 

1. 업에 대한 확신을 갖고 올인!

“2015년 메르스 파동으로 뷔페 사업을 접고 힘들었던 시기, 1700만원을 투자해 시작한 일이다. ‘청소업을 하기 위해선 항상 긍정적인 자세를 잃지 않아야 한다. 흔한 말이지만 이점이 고객사들의 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2. 사업초기 영업걱정 없이 내 일에 집중

청소사업에서 가장 힘든 부분은 영업이다. 말 그대로 청소 해줄 곳을 잡아야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이다. 크리니트는 본사 영업팀이 대형마트와 전문외식업체 등 기업체를 상대로 청소 의뢰를 따온다. 배 사장은 초짜 청소사업자에게 이것은 큰 힘이 됐다고 말한다.

 

가맹점은 청소에만 열중하면 되도록 함으로써 창업 성공률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3. 한번 실망한 고객은 돌아오지 않는다

전문음식점 사업의 핵심은 ‘음식의 맛’이 결정하듯이 청소대행업의 경우 오로지 청소상태로 판가름이 난다. 청소상태가 만족스럽지 못할 경우 계약이 파기된다. 대형 기업체들의 경우 자신들의 기준에 따라 청소상태를 점검해 차후 계약에 반영하기 때문에 한 번의 나태함이 재계약 여부를 결정짓게 되기에 그만큼 서비스에 만전을 기해야한다. 

가맹본사에서 청소 상태에 대해서 까다롭게 관리하는 것도 가맹점이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서비스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4. 꼼꼼한 CS관리로 고객만족도 극대화

배 사장은 고객CS평가에서 항상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꼼꼼하고 세심한 사후 관리로 고객 만족도를 높인 것이 성공 포인트라 강조한다. 

 

“내 스스로가 영업장, 즉 매장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청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평균적으로 4시간 정도 작업이 걸리는데, 바닥부터 주방, 닥트, 화장실, 에어컨과 유리창까지 순차적으로 섬세하게 청소한다. 매장 직원 사무실 청소라든지 조명등 청소 등 추가비용이 드는 청소구역을 무상으로 서비스를 제공,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5. 공부, 또 공부. 전문성 높이기 

배 사장은 최근 인터넷 강의를 결제했다. 영업장으로 가기 전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청소사업시 필요한 약품에 대한 전문지식들을 배우기 위해서다. 

 

특히 최근엔 대리석이나 화강석 등 각종 석재들을 연마하고 광내는 전문기술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고 있다. 자칫 바닥 재질을 파악하지 못하고 잘못된 마감재를 쓰면 변상할 일이 생기기 때문이다.

 

6. 유망한 환경케어 상품을 지속적으로 추가하라 

크리니트는 대형마트, 전문외식업체, 실내골프장 등 다양한 기업체를 상대로 일반청소, 하수관세척, 주방위생관리 등의 청소 영역을 확장해 가맹점주들의 수익을 다각화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엔 미세먼지 문제가 이슈가 되면서 가맹본부가 추진하는 공기청정기 렌탈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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