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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광고 한계…스타 대신 파워 블로거 등 활용…입소문으로 고객 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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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광고 매체 접근 방식과 다르게 전체 시청자가 아닌, 청중 내에 타깃그룹에 도달할 수 있는 Influencer(영향력 있는 개인) 마케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많은 팬층을 보유한 Influencer들의 말 한마디에 기업 매출이 크게 달라지기도 한다. 
젊은 세대는 인플루언서를 1인 방송 진행자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수만명에서 수십만명의 팔로어를 보유한 이들로 본다. 수억원의 광고료를 받고 제품을 홍보하는 배우 흑은 가수 등 연예인과 다르게, 친근함과 솔직함을 무기로 대중을 상대하기 때문에, 그들의 제품 리뷰는 진정성을 가지고 있다.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규모는 2016년 10억달러에서 2019년 20억달러로 2배 커질 전망이다. 아울러, 지난해 미국 브랜드 중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활용한 브랜드는 약 60%로, 올해 말까지 약 75%로 증가할 예정이다. 
◆유명 여배우보다 9배 많은 광고 효과  
지난해 에미레이트항공은 할리우드 여배우 제니퍼 애니스톤을 광고 모델로 기용했다. 그해 마케팅 예산 2000만달러 중 25% 비율인 500만달러를 애니스톤에게 지급했다. 광고는 애니스톤이 꼬마 승객을 만나 항공기 곳곳을 돌아보며 여행하는 내용으로, 항공 여행을 권장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 영상은 유튜브에서 600만뷰(시청횟수)를 달성했다. 1뷰당 1달러 미만의 비용이 들었다는 점에서 제법 성공한 마케팅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진정한 마케팅 혁신은 따로 있었다. 에미레이트항공의 한 직원은 유튜브 스타 케이시 네이스탯에게 퍼스트클래스 항공권을 무료로 제공하면서, 어떤 조건도 달지 않았다. 그저 네이스탯이 에미레이트항공 경험을 즐기고, 그의 팬들과 공유하길 바랄 뿐이었다. 네이스탯은 실제로 기내에서 1등석 기내식을 즐기는 모습을 영상으로 두번 올렸다. 해당 영상은 총 5200만뷰를 기록해, 제니퍼 애니스톤 영상의 9배에 달하는 광고 효과를 냈다. 
네이스탯은 영상 제작 스타트업 창업자로 많은 젊은 창업 희망자를 팬으로 보유하고 있다. 그들이 제2의 마크 저커버그가 됐을 경우 에미레이트항공은 충성 고객을 얻게 될 가능성이 크다. 아울러, 네이스탯의 행보 자체가 매번 화제가 되기 때문에, 그의 에미레이트항공 1등석 체험 동영상은 남성잡지 GQ, 맥심 등에서도 소개가 됐다. 에미레이트항공 입장에서는 무료로 언론 홍보 기회를 한 것이다. 
70여년 전통의 화장품 회사인 에스티 로더는 새로운 브랜드인 Estee Edit를 론칭하기 전 좀더 젊은 소비자를 얻고 싶어, 힙합 가수 카니예 웨스트의 아내 킴 카다시안의 여동생 켄달 제너(Kendall Jenner)를 섭외했다. 8000여만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어를 보유한 제너는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82가지의 화장품 개발에 참여했고, 이후 에스티 에디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품을 홍보했다.
그동안 광고는 주요한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매김해왔지만, 최근 그 위상이 많이 떨어졌다. 소비자들은 하루 2000여개의 광고를 접하지만 그 중 5~6개만을 기억할 정도로 광고에 피로감을 느낀다.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하여 고객을 설득하려는 마케팅 수단은 이제 한계에 봉착한 것이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고객과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고객의 직접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공감마케팅의 한 방법으로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주목하는 것이다. 
실제로 트위터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의 48%는 인플루언서의 구매 추천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국 10대 청소년이 인플루언서들에게 느끼는 친밀도는 기존 미국 연예인에게 느끼는 친밀도보다 약 7배 큰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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