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595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일반 광고 한계…스타 대신 파워 블로거 등 활용…입소문으로 고객 유인

 

몸값.jpg

 

기존의 광고 매체 접근 방식과 다르게 전체 시청자가 아닌, 청중 내에 타깃그룹에 도달할 수 있는 Influencer(영향력 있는 개인) 마케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많은 팬층을 보유한 Influencer들의 말 한마디에 기업 매출이 크게 달라지기도 한다. 
젊은 세대는 인플루언서를 1인 방송 진행자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수만명에서 수십만명의 팔로어를 보유한 이들로 본다. 수억원의 광고료를 받고 제품을 홍보하는 배우 흑은 가수 등 연예인과 다르게, 친근함과 솔직함을 무기로 대중을 상대하기 때문에, 그들의 제품 리뷰는 진정성을 가지고 있다.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규모는 2016년 10억달러에서 2019년 20억달러로 2배 커질 전망이다. 아울러, 지난해 미국 브랜드 중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활용한 브랜드는 약 60%로, 올해 말까지 약 75%로 증가할 예정이다. 
◆유명 여배우보다 9배 많은 광고 효과  
지난해 에미레이트항공은 할리우드 여배우 제니퍼 애니스톤을 광고 모델로 기용했다. 그해 마케팅 예산 2000만달러 중 25% 비율인 500만달러를 애니스톤에게 지급했다. 광고는 애니스톤이 꼬마 승객을 만나 항공기 곳곳을 돌아보며 여행하는 내용으로, 항공 여행을 권장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 영상은 유튜브에서 600만뷰(시청횟수)를 달성했다. 1뷰당 1달러 미만의 비용이 들었다는 점에서 제법 성공한 마케팅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진정한 마케팅 혁신은 따로 있었다. 에미레이트항공의 한 직원은 유튜브 스타 케이시 네이스탯에게 퍼스트클래스 항공권을 무료로 제공하면서, 어떤 조건도 달지 않았다. 그저 네이스탯이 에미레이트항공 경험을 즐기고, 그의 팬들과 공유하길 바랄 뿐이었다. 네이스탯은 실제로 기내에서 1등석 기내식을 즐기는 모습을 영상으로 두번 올렸다. 해당 영상은 총 5200만뷰를 기록해, 제니퍼 애니스톤 영상의 9배에 달하는 광고 효과를 냈다. 
네이스탯은 영상 제작 스타트업 창업자로 많은 젊은 창업 희망자를 팬으로 보유하고 있다. 그들이 제2의 마크 저커버그가 됐을 경우 에미레이트항공은 충성 고객을 얻게 될 가능성이 크다. 아울러, 네이스탯의 행보 자체가 매번 화제가 되기 때문에, 그의 에미레이트항공 1등석 체험 동영상은 남성잡지 GQ, 맥심 등에서도 소개가 됐다. 에미레이트항공 입장에서는 무료로 언론 홍보 기회를 한 것이다. 
70여년 전통의 화장품 회사인 에스티 로더는 새로운 브랜드인 Estee Edit를 론칭하기 전 좀더 젊은 소비자를 얻고 싶어, 힙합 가수 카니예 웨스트의 아내 킴 카다시안의 여동생 켄달 제너(Kendall Jenner)를 섭외했다. 8000여만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어를 보유한 제너는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82가지의 화장품 개발에 참여했고, 이후 에스티 에디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품을 홍보했다.
그동안 광고는 주요한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매김해왔지만, 최근 그 위상이 많이 떨어졌다. 소비자들은 하루 2000여개의 광고를 접하지만 그 중 5~6개만을 기억할 정도로 광고에 피로감을 느낀다.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하여 고객을 설득하려는 마케팅 수단은 이제 한계에 봉착한 것이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고객과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고객의 직접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공감마케팅의 한 방법으로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주목하는 것이다. 
실제로 트위터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의 48%는 인플루언서의 구매 추천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국 10대 청소년이 인플루언서들에게 느끼는 친밀도는 기존 미국 연예인에게 느끼는 친밀도보다 약 7배 큰 것으로 조사됐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美 주식⋅코인시장, ‘연방대법원이 초래할 10월 위기’ 현실화할까?

    바이든 행정부의 학자금 대출 탕감 계획 연방대법원이 저지시킨 여파에 주목 오는 10월 뉴욕 증시와 가상 화폐 시장에 ‘미 연방대법원발 태풍’이 강타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규모 학자금 대출 탕감 정책을 연방대...
    Read More
  2. 미국 8월 일자리 18만7000개 증가, 실업률은 3.8%로 상승

    미국 노동부는 8월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18만7000개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17만개 증가)보다는 많은 것이다. 하지만 최근 석 달(6~8월)간 비농업 부문 일자리는 월평균 15만개 증가하는 데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월평균 43만개 증가)의...
    Read More
  3. 美상업용 부동산, 은행부실 뇌관…간접대출 포함 2조2천억불 위기

    미국 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부진이 은행업 나아가 미국 경제 전반에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이 진단했다.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간접 대출을 포함할 때 미국 은행들이 가진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위험노출액은 알려진 것보다 훨씬 ...
    Read More
  4. 뉴욕시 삶이…갈수록 살기 힘들어진다

    전기요금 9%·가스요금 8% …대중교통 요금 줄줄이 인상 뉴요커들이 올 여름 대폭 오른 유틸리티비용 고지서를 속속 받아들고 있다. 높은 렌트에다 대중교통 요금, 전기·가스요금까지 줄줄이 오르면서 뉴요커들이 팍팍해진 살림살이에 허...
    Read More
  5. 뉴욕시 렌트아파트, 42,000개 비었다

    렌트안정법 적용…랜드로드는 비용 급증하자 비워 둬 뉴욕주 렌트안정법 적용을 받는 뉴욕시 렌트안정아파트 유닛 4만2000개 이상이 비어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2만5121개는 작년에 새롭게 비었으며, 1만3362개 유닛은 2년 연속 비어 있었다. 관...
    Read More
  6. 美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 7.23% 기록…22년만에 가장 높아

    미국의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가 2001년 이후 22년 만에 최고치로 뛰어올랐다.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책 담보대출 업체 프레디맥을 인용해 이번 주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평균 7.23%로 전주(7.09%)보다 0.14%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금리가 3.0% ...
    Read More
  7. 사모펀드,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SUBWAY> 인수…96억불 매입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패스트푸트 체인 ‘서브웨이’(SUBWAY) 샌드위치가 사모펀드에 매각된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미국 사모펀드 로어크 캐피털은 서브웨이 창업주 가족들로부터 회사 지분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로어크 캐피털이 제...
    Read More
  8. 세계 최대의 공유 오피스 기업 <위워크>(WeWork) 파산 위기 심각

    33개국에 610개 지점 퇴출 가능성…’공유 경제의 상징’ 위워크, 상장 폐지 절차 한때 기업 가치가 60조원에 이르던 세계 최대 공유 오피스 기업 ‘위워크(Wework)’가 파산 위기에 처하면서 미국을 포함한 세계 업무용 부동산 시...
    Read More
  9. 미국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 7% 돌파…2002년 이후 최고치 기록

    미국의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가 2002년 이후 21년 만에 최고치로 뛰어올랐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책 담보대출 업체 프레디맥을 인용해 이번 주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평균 7.09%로 전주보다 0.13%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년 동기 5.13%에서...
    Read More
  10. 뉴욕시 세입자 강제퇴거 2.5배 급증

    브루클린 1905건, 브롱스 1,763건, 퀸즈 808건 올들어 뉴욕시에서 주택 임대료를 내지 못해 쫓겨나는 세입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에 따르면 올해 1~7월 7개월간 뉴욕시 마샬이 시내 5개 보로에서 집행한 주택 세입자 강제 퇴거 건수는 총...
    Read More
  11. 소셜시큐리티 기금, 10년후 1/3이 깎일 가능성 높아진다

    소셜시큐리티 기금이 바닥을 드러내는 시점으로 예상되는 2033년이면 수혜자들의 혜택이 크게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워싱턴DC의 ‘책임있는 연방예산위원회’가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2033년까지 특별한 변화가 없는 한 그 해에 새롭게 ...
    Read More
  12. 부자 미국, 가난한 유럽...빈부 격차 갈수록 커지는 이유…세가지 있다

    미국 9개주, 유럽 5대 국가 누른다…시가총액 30대 기업 미국 21곳, 유럽 4곳 “평균적인 EU(유럽연합) 국가는 아이다호와 미시시피를 제외한 미국의 모든 주보다 가난합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의 유럽특파원 톰 페어리스가 최근 팟캐스트에 ...
    Read More
  13. No Image

    1조달러 美아파트 모기지 만기 몰려온다

    금리인상 속 아파트 가치 14% 급락…핵폭탄급 충격 우려 한동안 미국 부동산 투자의 '효자'로 여겨졌던 아파트 등 다가구 건물이 금리 인상 등으로 인해 상업 부동산 시장에서 골칫거리로 떠오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신문은 ...
    Read More
  14. 초대형 미국 운송업체 <옐로우> 파산 신청

    미 테네시주에 본사를 둔 트럭업체 옐로우(Yellow)가 델라웨어주 파산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미국 전역에 약 1만2천대와 화물터미널 수십 곳을 소유한 옐로우는 최근 몇 년간 일련의 합병 과정과 연방정부의 7억 달러 규모 코로나19 구제금융 지원을 받...
    Read More
  15. No Image

    벌써 600억불 썼는데... 바이든, 우크라 지원 위해 215억불 추가 요청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 의회에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한 추가 예산 206억 달러을 요청했다. 러시아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반격이 극적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천문학적 예산을 계속 지원하는 데 대한 논란이 미국 내에서 일어날 가능...
    Read More
  16. 뉴욕시 물가 너무 오르고 있다…노점상 2달러 핫도그가 이젠 5달러?

    뉴욕시 맨해튼에서 핫도그를 파는 카트에서 핫도그를 주문했는데 가격이 예상보다 너무 비싸졌다. 2년전만 해도 많아야 2달러였는데, 최소 4달러에서 비싼 곳은 5달러에 달한다. 핫도그 원재료인 밀가루 가격도 전보다 10% 안팎 오르고, 시에 내는 자릿세, 그...
    Read More
  17. 美 실업수당 청구 다시 늘었다…6천건 증가한 22만7천건

    미국의 실업률을 가늠할 수 있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지난주 소폭 늘었다. 미연방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7월 23∼29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2만7천건으로 한 주 전 대비 6천건 증가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금융 및 기술 분...
    Read More
  18. 해외부동산 투자 부실… ‘뉴욕 1300억원 빌딩’ 원금 전액 날릴 위기

    한국 금융사들이 공동 투자한 건물…고금리-재택 늘어 자산가치 급락 뉴욕의 ‘1551 브로드웨이 프로퍼티’ 빌딩. 한국 금융사들이 투자한 해외 상업용 부동산이 고금리와 재택근무 확산 등의 여파로 대거 부실화되고 있다. 수협중앙회 등이 ...
    Read More
  19. 美금리, 5.50%로 올려 22년만에 최고...한국과 2% 차이로 최대 격차

    미국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0.25% 또 올렸다. 이로써 한국과의 금리 차이는 사상 최대인 2%로 벌어졌다. 지난해 3월부터 지난 5월까지 10회 연속 기준금리를 올리며 인플레이션에 대응해온 연방준비제도는 지난달 금리를 동결하며 한 차례 숨고르기를 했...
    Read More
  20. 美 2분기 성장률 2.4%...전 분기보다 더 성장, 경기침체 전망 수그러져

    미국 경제가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지난 분기 기대보다 더 크게 팽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내 경기침체가 닥칠 것이란 우려는 점점 더 수그러드는 분위기다. 미 상무부는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연율 2.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4 Next
/ 9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