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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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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긋 웃으니 결제 끝…무섭게 변해

급변하는 소매업, 첨단 실험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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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에는 알리바바 온라인 쇼핑몰이 운영하는 '자동차 자판기'가 있다. 이 구조물에는 40여 대 차량이 층층이 쌓여 있다. 이 무인 자판기는 자판기에서 음료수를 뽑듯 원하는 차량을 뽑아 시험 운행을 해볼 수 있다. 중국 소매업 분야가 날로 새로워지고 있다. '자동차 자판기'뿐만 아니라 주문부터 음식 서빙까지 직원 없이 이뤄지는 '무인 레스토랑' '무인 편의점' 등 혁신 기술들이 빠른 속도로 상용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블룸버그는 "새로운 기술에 저항감이 낮은 중국 소비자들 성향이 모바일 결제부터 소매업 분야까지 빠른 변화를 가능케 했다"고 분석했다.

 

①얼굴 인식 결제

중국 항저우에 있는 프랜차이즈 식당에선 '미소'만 지어주면 음식값을 결제할 수 있다. 알리바바의 자회사와 식당 프랜차이즈 업체가 협력해 출시한 이 서비스 이름은 'Smile to Pay'다. 고객이 카메라가 달린 주문 기기에서 음식을 선택하면, 기계가 1~2초 만에 고객 얼굴을 인식한다. 고객이 자기 얼굴 정보와 연동된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기만 하면 결제가 끝난다. 중국에서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모바일 결제를 뛰어넘는 기술이다. 휴대폰이 없거나, 배터리가 없어서 휴대폰이 꺼졌더라도 얼굴만 대면 지불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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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무인 레스토랑

항저우에 있는 유명 식당인 우팡자이는 '첨단 무인 식당'으로 탈바꿈했다. 현재 이 식당 홀엔 직원이 없다. 고객은 식당 입구에 있는 셀프 주문 기기를 통해 주문하거나, 식당에 도착하기 전 휴대폰 앱을 이용해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주방에서 주문한 음식의 조리가 끝나면 고객 휴대폰으로 '음식 보관함' 번호가 통지된다. 식당 한편에 설치된 음식 보관함 해당 번호 칸에서 음식을 찾아가면 된다. 무인 레스토랑으로 전환한 이후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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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무인 편의점

세계 최초로 '무인 편의점'을 상용화한 것도 중국 스타트업 빙고박스다. 빙고박스는 중국 내에 300개 무인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다. '유리 상자'처럼 생긴 이 편의점에 들어가기 위해 고객은 문 앞에 붙어 있는 QR 코드를 휴대폰의 위챗 앱으로 스캔한다. 이를 통해 신분 확인이 끝나면 문이 자동으로 열린다. 안에는 700여 종 상품이 구비돼 있는데 모든 상품 겉면에는 바코드 역할을 하는 RFID칩이 부착돼 있다. 구입할 물건을 무인 계산대에 올려놓으면 RFID 판독기가 물건값을 계산하고, 고객들은 모바일 페이로 결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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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자동차 자판기

자동차를 자판기에서 빼서 타보는 이용법은 간단하다. 온라인으로 시험 운행을 예약한 뒤 차오지스자에 가서 '얼굴 인식'으로 신분 확인을 마치면 된다. 고객은 자동차 키를 받아 자판기에서 내준 자동차를 몰고 떠나면 된다. 단 알리바바 신용 평가 시스템에서 일정 신용 점수를 받은 사람만 사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 덕분에 3일 만에 3만여 대 자동차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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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화장품 가상 체험

증강현실(AR) 기술을 이용해 구입 전 가상으로 제품 효과를 보여주는 기술도 확산되고 있다. 알리바바의 '알리윈 FACE-AR' 기술이 적용된 마법거울에는 고객 얼굴을 인식한 뒤 입술, 눈썹 등의 위치를 파악해 고객이 선택한 화장품을 발랐을 때의 가상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⑥사용 후기와 쇼핑몰 연결

'커뮤니티형 쇼핑몰'도 중국 소매업의 큰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사용자가 1억명이 넘는 샤오훙수가 대표적인 업체다. 샤오훙수 앱에는 회원들이 다양한 제품의 사용 후기를 올리는데, 해당 후기에 나온 제품을 바로 구입할 수 있도록 쇼핑몰 기능을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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