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이 한반도 외교 이끈다

by 벼룩시장 posted Jun 2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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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정상회담 막후 1등공신 앤드루 김

300여명으로 구성된 CIA한국센터장 맡아

 

한인이 한반도.jpg

앤드루 김 미국 중앙정보국(CIA) 코리아센터장과 폼페이오 미국무장관.

 

한인 1.5세가 미국의 한반도 외교를 막후에서 조정하며 큰 역할을 맡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양김은 양지의 김과 음지의 김으로 나뉜다. 

 

화제의 김씨는 바로 미중앙정보국(CIA) 코리아센터장(KMC)을 맡고 있는 앤드루 김(한국명 김성현)이다. 서울고 재학 중 가족과 이민을 간 그는 CIA에 들어가 태국과 중국 등에서 근무했고, 한국거점장과 아시아·태평양지역 책임자를 지낸 뒤 은퇴했다. 특이한 것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그리고 박근혜 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비서실장을 지낸 이병기 전 국정원장과 5촌 관계라는 점이다. 한국거점장 시절 그는 5촌 당숙 관계인 이병기 전 국정원장을 자주 만났고, 지금은 서훈 국정원장과 접촉하고 있다. 

 

지난해 5월 CIA는 요원 300여명으로 코리아센터를 설립한 후 앤드류 김을 센터장으로 임명했다. 음지의 전사인 만큼 그는 정보맨들 사이에서 알려진 인물이었다. 3월 말 그는 CIA 국장을 지낸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내정자와 함께 비밀리에 평양을 방문했는데, 5월에야 그 사실이 공개돼 비로소 그의 존재가 부각되기 시작했다. 

 

 

한인이 한반도 외교 핵심…북·미 정상회담 막후 1등공신 앤드루 김

 

한인이 한반도 2.jpg

북한 김정은 위원장, 폼페이오 미국무장관에 설명하는 앤드루 김 (빨간 원)

 

트럼프 대통령은 매일 아침 CIA 코리아임무센터로부터 북한은 물론이고, 문재인 정부의 움직임에 대한 정보와 대응책도 제공받고 있는 것으로 안다.” 

 

북핵 문제는 CIA뿐 아니라 국무부와 국방부도 다루고 있다. 그래서 경쟁이 일어나는데, 어느 쪽이 우세한지는 미국 대통령의 관심을 더 잡아끄는 것에 따라 결정된다. 이는 북한과 어떤 대화통로를 구축하는 지와 관련 있다. 대북정보에 관한 전통적인 강자는 군사정전위원회와 한미연합사를 거느린 미 국방부다. 그러나 1991년 북한이 군사정전위원회를 무력화한 후 국방부는 대북정보는 많아도 대북채널은 만들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이 분야는 CIA와 국무부가 주도하게 됐다.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이후 국정원의 협조를 받은 앤드루 김은 폼페이오 장관이 북한에 억류된 한국계 미국인 3명을 데리고 나올 수 있도록 일을 성사시켰다. 그때 트럼프 대통령은 비행기 안까지 들어가 이들을 맞이했다. ‘정치인’ 트럼프 대통령이 뭔가 해냈다는 모습을 미국 국민에게 보여줄 수 있게 된 것이다.  

 

한국에는 독일 통일을 한반도에 적용해보려는 이가 매우 많은데, 북한도 독일 통일에 대해 많이 분석했다. 그런데 관점이 다르다. 북한은 동독이 서독에 흡수된 이유를 분석해 이를 막는 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평화적으로 한국에 흡수되는 통일을 막는 것이 북한 외교의 큰 목표라는 의미다. 

 

앤드루 김이 어떠한 보고를 올리느냐도 관건이다. 분기점은 평양 남북정상회담과 미국 중간선거를 앞둔 가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여론과 폼페이오 장관, 앤드루 김의 판단에 더 좌우된다. 폼페이오 장관은 밖으로는 국무부 소속인 성 김 대사를 쓰지만 안으로는 CIA 출신인 앤드루 김에 의존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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