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819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미국립공원 옐로스톤공원에서 실족사한 사람 총 4명

 

Screen Shot 2018-02-23 at 2.43.11 PM.png

 

미국의 한 억만장자가 로키산맥 인근에 숨겨놓았다는 '보물상자'가 또 한 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시카고 트리뷴과 미국공영라디오(NPR) 등에 따르면 작년 6월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터키펜봉에서 실족사한 시카고 교외도시 출신 제프 머피(53)는 뉴멕시코주 산타페의 괴짜 갑부 포레스트 펜(88)이 숨겨놓은 '유명한 보물 상자'를 찾아 나섰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고서에는 머피의 아내가 옐로스톤 국립공원 측에 남편 실종 신고를 하면서 "펜의 보물상자를 찾아 떠났다"고 밝힌 것으로 기록돼있다. 

머피는 터키펜봉 가파른 경사면의 150m 아래서 숨진 채 발견됐고, 사고사 판정을 받았다.

 

NPR은 펜의 보물상자를 찾아 나섰다가 목숨을 잃은 사람 수가 지금까지 최소 4명이라고 전했다.

 

골동품 중개업으로 큰돈을 번 펜은 1988년 암 판정을 받고 자신의 재산이 '전설 속 보물'처럼 여겨지기를 원하는 마음에서 별난 아이디어를 구상한다.

그는 2010년 출간한 자서전에서 "금화와 보석 등 18kg 상당의 보물을 가로·세로 각각 25cm인 상자에 담아 '뉴멕시코 주 산타페이에서부터 캐나다 국경 사이, 해발고도 1.5km 이상인 로키산맥 일대 어딘가'에 숨겨놓았다"며 "누구든 찾는 사람에게 전부 주겠다"고 공표했다. 

펜은 이 책 속에 보물이 숨겨진 곳에 관한 9가지 힌트를 담은 시를 적어두었고, "광산이나 묘지, 인공 구조물 인근에는 있지 않다"는 설명도 붙였다.

상자 속 보물의 가치는 2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미 전역의 탐사꾼들은 물론 일반인들도 펜의 보물 상자를 찾아 나서 뉴멕시코에서부터 콜로라도, 와이오밍, 몬태나까지 로키산맥 일대를 뒤지기 시작했다.

 

트리뷴은 "펜의 보물 상자를 좇는 사람들은 블로그를 통해 추적 경험을 나누고 단서를 찾기 위한 아이디어도 공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펜은 보물 사냥꾼들이 불필요한 위험을 무릅쓰지 않도록 하겠다며 "물밑에는 없다"는 등의 새로운 힌트들을 추가로 내놓고 있지만, 그때마다 일반의 관심은 더 높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위험한 보물 사냥을 끝내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점점 커지고 있다.

 

보물 상자를 찾아 산길을 헤매다 위험에 처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실종된 보물 사냥꾼을 수색하고 구조하는데 드는 비용만도 엄청나기 때문이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美 전략사령관 “미국, 다수 핵무장국과 동시 전쟁 가능성”

  2. 학비 전액 면제!...10억불 통큰 쾌척에 뉴욕의 美의대생들, 벅찬 감격

  3. 뉴욕시 아시안 65% 고립·불안…45% 지원 필요

  4. 뉴욕시 영주권자 등에 투표권 부여, 또 위헌

  5. No Image 23Feb
    by
    2024/02/23 Views 595 

    볼티모어 한인자매 무차별 폭행한 남성 종신형

  6. 美가정집에 총기 248정·탄약 100만발 발견

  7. “트럼프 재집권하면…美 역사상 최대 규모 이민자 추방 계획”

  8. 美 불법이민, 2년만에 54배나 폭증한 이유?...바로 중국인들 때문

  9. 美 연방대법원, 아시안 학생들에 불리한 명문고 입학제 유지

  10. 연 수입 6~7억달러 유튜버… “난 아직 부자 아니다” 말한 이유는?

  11. 미국 입국자들의 비자 거부 2배 급증

  12. 뉴욕주 방과후프로그램에 1억불 보조금 투입…작년보다 1770만불 증가

  13. 작년에 대규모 총격사건 미국서 656건 발생

  14. 동성애자 비율이 가장 높은 미국 지역은?

  15. 영하22도 숲속서 구조된 중국유학생, 美서 유행하는 ‘이 사기’ 피해자

  16. “잘못 인정 안 하겠다”

  17. "바이든, 11월 대선전 건강탓 낙마 가능성"

  18. 연봉 20만불 받는 팰팍 부패정치인 해임

  19. ‘미션 임파서블’ 제치고 흥행→티켓 기부 유행시킨 美영화는?

  20. 美 복음주의 교회는 트럼프 부활 이끄는 콘크리트 지지세력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07 Next
/ 207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