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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호 자연터 대표, 15년 직장생활 후 귀농한 후 3년 걸려 종자 개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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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마켓에서 흔히 볼수있는 방울토마토 중 형형색색, 다양한 칼러를 지닌 방울토마토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또 토마토가 딸기에 이어 과채류 중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팔리는 품목에 올랐다. 

일명 ‘무지개 방울토마토’로 연간 6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박인호 자연터 대표(사진)는 “이스라엘에서 품종을 들여와 빨강, 노랑, 주황, 초록, 검은색의 무지개 방울토마토 재배에 성공한 게 2014년”이라며 “이때부터 토마토 시장이 커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토마토는 채소와 과일의 특성을 모두 갖고 있다. 덩굴식물의 열매로, 안에 씨가 있는 과일의 특성을 갖고 있어 ‘과채류(열매채소)’로 분류된다. 

토마토가 채소라고 알려진 것은 식물학적 분류라기보다는 미국 법원의 판결 영향이 크다. 1893년 존 닉스라는 토마토 수입상이 뉴욕항 세관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미국 대법원은 “식물학적 견지에서 보면 토마토는 덩굴식물의 열매이므로 과일이지만 토마토는 밥 먹은 후 후식으로 식탁에 오르는 것이 아니라 식사의 일부이므로 채소”라는 판결을 내렸다. 당시 수입 채소에는 10%의 관세를 물렸지만 수입 과일엔 관세가 없었다. 세수 증대를 위한 판결이라는 지적은 그래서 나온다. 

박 대표는 한국에서는 무지개 방울토마토가 나오면서 토마토가 본격적으로 과일로 분류되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무지개 방울토마토는 맛이 다양해 요즘 대표적인 후식용 과일의 하나로 자리를 잡았다는 것. 소비자들이 과일로 소비하니까 유통업체도 과일 코너에 배치했다고 한다.

박 대표는 농업에 뛰어들기 전 식품회사를 다녔다. 창업을 마음먹은 후 해외 출장을 다니며 새로운 작물을 찾기 시작했다. 유럽뿐만 아니라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도 훑었다. 그러다 이스라엘에서 무지개 방울토마토를 만났다. 2011년이다. 병충해에 취약한 것이 흠이었지만 방울토마토를 키우는 국내 농가가 많이 있기 때문에 기술을 배우고 품종을 개량하면 될 것 같았다.

박 대표는 귀국한 뒤 매일 새벽 가락시장으로 향했다. 방울토마토 경매를 지켜봤다. 최고가격을 받은 농가를 방문했다. 충남 부여의 한 농가에는 한 달 동안 열여덟 번을 찾았다. 

3년 만에 상품을 내놓을 수 있었는데 운이 좋았다고 한다. 보통 종자 개량엔 5~7년은 걸리기 때문이다.

박 대표는 3년간 토마토를 시험 재배하면서 생산 노하우를 익혔다. 2014년 무지개 방울토마토 재배에 성공하면서 계약 농가도 자연스럽게 늘었다. 현재 60여 개 농가가 박 대표에게 무지개 방울토마토를 공급한다. 이마트의 국산의 힘 프로젝트 첫 주인공으로 소개되며 매출도 증가했다. 매일 5000팩을 꾸준히 납품한 지난해 1년간 방울토마토로 올린 매출만 60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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