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522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동부 최대 생활정보지 벼룩시장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식습관.jpg

 

식사 시간만 되면 아이와 전쟁을 벌이는 부모들이 적지 않다. 먹지 않으려는 아이와 어떻게든 먹이려는 부모의 팽팽한 신경전이 오고 가기 때문이다. 일부 부모들은 밥을 먹지 않는 아이에게 뭐라도 먹여보겠다는 마음으로 과일이나 과자 등의 간식을 주곤 하는데 이러한 부모들의 행동은 아이의 식습관을 망치게 된다.
어릴 적 길들여진 식습관은 평생 가기 마련이다. 쉽사리 고쳐지지 않는다는 뜻이다. 아이가 건강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갖길 바란다면 주목하자. 자녀의 올바른 식습관을 위한 지도 방법을 소개한다. 
 일부 부모들은 자녀와의 신경전에서 이기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아이에게 이기지 못한다. 아이는 음식보다 엄마와의 싸움에 더 정신이 팔려있어 잔소리에 반발해 음식을 거부하는 경우도 많다. 싸움이 길어지게 되면 결국 아이에게 억지로 먹이는 상황이 되는데 억지로 먹이면 아이는 음식을 즐기지 않고 음식을 삼켜버려 미각 형성에 어려움이 생기기도 한다.
아이가 착한 일을 했을 땐 간식을 주고,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땐 간식을 뺏는 부모들도 있는데, 이렇게 버릇을 들이면 아이는 음식을 얻으면 배부르거나 배고프다는 인식보다 자기의 행동과 음식을 연결시키게 된다. 자칫 아이가 배고픔이나 포만감과 같은 몸 속의 신호를 잘 느끼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특히 음식을 줬다 뺏는 벌은 아이가 부모와 함께 있을 때 느끼는 안정감과 믿음을 깨뜨릴 수 있다. 
아이가 크길 바라는 마음에 일부 부모들은 배가 부르다는 아이에게 ‘한 입만 더 먹자’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일단 배가 부르다고 하면 욕심을 내려놓고 그만 먹여야 한다. 아직 말을 하지 못한 유아기에는 일정 양의 음식을 먹다 어느 순간부터 먹기를 거부하고 음식으로 장난을 친다면 배가 부르다는 신호이다. 이럴 땐 즉시 음식을 치우고 그만 먹게 해야 한다. 
하루 세끼를 무조건 지키는 것은 가정마다 식사 시간이나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무엇이 옳고 그르다고 할 수는 없다. 다만 아이가 배가 작아 한 번에 얼마나 먹을 수 있는지 가늠하기 어렵기 때문에 만약 아이가 밥을 충분히 못 먹었을 때는 적당한 간식을 챙겨주는 것이 좋다. 이때 간식은 열량은 높고 영양가는 낮은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 음식이 아닌 영양가 높은 간식 위주로 주어야 한다. 그러나 간식이 지나쳐 본래의 식사 시간을 피하게 해서는 안 된다.
아이들은 어른과 마찬가지로 맛도 맛이지만 음식의 색깔이나 모양이 예쁜 음식을 좋아한다. 하지만 엄마들에게는 현실적으로 매끼마다 음식 데코에 공을 들일 수는 없는 노릇이다. 아이가 잘 먹고 좋아하는 음식은 그냥 평범하게 차려주되, 아이가 싫어하는 음식이 있다면 음식에 먹을 내는 방법을 추천한다. 호기심 때문이라도 아이는 먹어보기 때문이다.
우유나 주스로 배를 채우면 식사를 거부할 수 있다. 아이가 음료를 배부르게 마시는 경향이 있으면 식후에 마시게 해야 하며, 식후에도 아이가 배가 채워지지 않아 음료를 마시려고 하면 물이나 과일을 먹이는 편이 더 낫다. 특히 과당이나 탄산음료는 건강상 좋지 않으므로 정량 이상 먹으려고 하면 참도록 훈련을 해야 한다.
아이들은 처음 보는 음식이 있으면 먼저 맛을 본 다음 먹는 것을 더 좋아한다. 처음 먹어보는 음식에 도전할 때에는 무조건 맛을 보이지 말고 아이 스스로 맛보기를 원하게 만들어야 한다. 엄마가 먼저 시범을 보여주거나 아이가 머뭇거린다면 응원을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이가 식사 시간에 얌전히 앉아있지 않는다는 이유로 tv를 틀어주거나 장난감을 손에 쥐어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하면 아이는 밥을 오히려 더 적게 먹을 수도 있고 반대로 과식을 할 수도 있다. 특히 tv를 보며 음식을 먹으면 아이가 먹는 행위 자체를 tv에 연결시켜 tv만 켜면 무언가 먹어야 하는 버릇이 생길 수도 있다.
아직 어린 아이라고 해서 무조건 엄마가 다 챙겨주는 것은 옳지 않다. 아이가 할 수 있는 일은 스스로 하도록 자립심을 유도해보자. 예를 들어 아이가 먹은 그릇은 직접 설거지 통에 갖다 두게 하거나 식사 후 스스로 자신의 입을 닦을 수 있도록 해 보자.
아이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강조하면서 부모는 패스트푸드와 라면, 배달음식을 즐겨먹는다면 그 모습을 보고 자란 아이는 올바른 식습관을 갖게 될 수 없다. 아이의 가장 크고 가까이 있는 모델은 바로 부모다. 부모가 먼저 건강한 식습관을 가져야 아이가 보고 배우게 된다.



---------------------------------------------------------------------------------------------------------
유익한 생활정보가 한곳에.
뉴욕 생활정보 중고물품 중고차량 생활잡화 구인 구직 취업정보 일자리 정보 물물교환 중고장터 부동산 하숙 민박 쉐어 게스트하우스 렌트
---------------------------------------------------------------------------------------------------------



  1. 몸에 좋은 잡곡밥? 많이 섞어 먹으면 ‘이 장기’ 기능 떨어진다

    잡곡밥은 흰쌀밥보다 건강에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잡곡밥에는 흰밥보다 비타민과 무기질, 식이섬유소가 2~3배 이상 함유됐다. 그런데 건강 관리를 위해 잡곡을 너무 많이 섞으면 오히려 건강에 안 좋을 수 있다. 잡곡의 비중이 지나치게 높으면 식이...
    Date2024.01.12
    Read More
  2. 추위에 열 내려고 술 마시면…예상치 못한 ‘이 병’ 위험 커진다

    추운 날씨에 술을 찾는 사람이 종종 있다. 술을 마시면 몸에서 열이 나면서 추위가 덜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술을 마시면 오히려 저체온증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그 이유가 뭘까? 실제로 술을 마시면 일시적으로 체온이 오른다. 몸속에 들어온 알코올은...
    Date2024.01.12
    Read More
  3. 만성피로 벗어나는 5가지 방법

    ◆ 만성피로 원인부터 파악하라: 만성피로는 먼저 정확한 상태를 알아야 한다. 일시적 피로감인지, 아니면 만성피로를 일으키는 특별한 원인이 있는지 파악할 필요가 있다. 피곤한 사람은 짜증이 나고, 기운이 없고, 집중력이 떨어진다. 피곤한 게 맞다면 원인...
    Date2024.01.12
    Read More
  4. 돼지비계, 의외로 건강 효과 있다

    건강을 위해 돼지고기에서 비계만 제거해서 먹는 경우가 있다. 돼지비계가 기름 덩어리인 것은 사실이나, 그렇다고 해서 꼭 몸에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니다. 의외로 돼지비계는 여러 영양적 가치를 지닌다. ◇비타민F 풍부… 모발 성장, 피부 세포 정상화...
    Date2024.01.05
    Read More
  5. “휴대폰 보면서 식사, 더 많이 먹어?”…과식 부르는 습관들

    ◆ 아침 거르고, 꼭 점심에 과식: 아침을 거르면 점심 식사 때 의식적 혹은 무의식적으로 많이 먹게 될 가능성이 높다. 아침 시간 식탁에 앉아 밥 먹을 여유가 없다면 우유 한잔이나 과일, 요구르트 등으로 허기를 달래두는 편이 좋다. ◆ TV, 스마트폰 보다 어...
    Date2024.01.05
    Read More
  6. “아직도 식후에 과일?” 채소과일 ‘이때’ 섭취해야 효과 만점!

    과일은 식후에 먹을 때 발효가 일어나 부패가 된다. 과일 자체의 문제가 아닌 가공식품 섭취 후에 과일을 먹어서다. 혈당이 올라가 인슐린 분비도 촉진된다. 소화가 빨리 되는 과일을 다른 음식보다 나중에 먹으면 독소가 생기고 간 수치가 올라간다. 하지만 ...
    Date2024.01.05
    Read More
  7. “50세 넘은 중년층, 이것 할 수 있을까?

    10초 동안 <한 발 서기> 못하면 사망위험 84% 증가 10초 동안 ‘한 발 서기’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50세 이상의 성인은 10년 이내에 사망할 위험이 같은 연령의 사람들에 비해 더 높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에 따르면 한쪽 다리로 1...
    Date2024.01.05
    Read More
  8. 한국에서 노후에 가난해진 사람들의 3가지 특징

    현역 때는 좋았는데…한국의 파산자 10명 중 4명이 60대 이상 한국에서 올해 상반기 전국 법원에 접수된 개인 파산 신청자 10명 중 4명(41%)은 60세 이상이었다. 현역 시절엔 잘 나가다가 나이 들어 가난해진 사람들에겐 어떤 문제점이 있었을까? 1. 은...
    Date2023.12.23
    Read More
  9. 나이 들수록 챙겨 먹어야 할 대표 식품

    들기름, 시금치, 병아리콩, 브라질너트, 굴 등 ◇들기름: 들기름은 오메가-3 지방산의 보고다. 오메가-3 지방산이 부족하면 시력 감퇴는 물론 관절염, 알츠하이머병 등에 취약해질 수 있다. 문제는 우리 몸이 오메가-3 지방산을 자체 생산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Date2023.12.23
    Read More
  10. 술자리 많을 때…간 해독, 독소 배출에 좋은 식품은?

    ◆ 사과: 사과는 식이 섬유와 비타민, 미네랄, 그리고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식물성 화학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이들 모두 해독 과정에 관여한다. 사과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담즙 생산을 자극하고 담즙은 해독 작용을 한다. 또한 사과의 펙틴성분은 혈액 속 ...
    Date2023.12.23
    Read More
  11. 춥다고 집에만?...겨울에도 야외활동이 조금씩 필요한 이유들

    날씨가 추워지면서 집밖으로 나서기 싫어지는 계절이다. 그런데 춥다고 집에만 있으면,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근력이 떨어지고 정신적인 우울감마저 생길 수 있다. 야외활동이 주는 건강상 이점을 알아본다. ◆ 뇌 기능 향상: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팀이 주의력결...
    Date2023.12.23
    Read More
  12. 살 빼기 딱 좋은 시기…이 방법을 해보자

    추운 겨울, 에너지 소모량 늘고·갈색지방 활성화 추운 겨울엔 생명 유지에 필요한 에너지인 기초대사량이 여름보다 10~15% 정도 늘어난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서 있기만 해도 여름보다 겨울에 밥 반 공기 정도의 열량이 저절로 줄어든다는 의미다. 날...
    Date2023.12.23
    Read More
  13. 대변 후 잘못 닦으면 사망까지?…뒷처리 중요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 감염돼 사망... 앞에서 뒤로 두드려 닦아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화장지를 사용하는 사람은 비데를 사용하는 사람보다 손에 유해한 세균이 10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지 사용은 설사와 염증성장질환을 유발하는 클로스트리...
    Date2023.12.15
    Read More
  14. “김치, 체중 감소 효과 있다...중장년 남성 비만 발병률 12% 감소”

    김치 섭취가 체중 감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40~69세 중장년층 남성들에게서 비만 발병률 감소 효과가 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세계김치연구소는 총 5만 829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김치 섭취와 체중 감소의 상관성을 분석했다. 연...
    Date2023.12.15
    Read More
  15. 초콜릿, 녹색 채소, 이유식 먹고 美서 1만여건 암 발생?…금속물질 탓

    다크 초콜릿, 잎이 많은 녹색 채소, 이유식 등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식품으로 매년 1만 건 이상의 암이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납, 비소, 카드뮴이 토양과 물에 스며들어 농작물을 오염시킨 결과이다. 2023년 위험 분석 학회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방...
    Date2023.12.15
    Read More
  16. 혈관 막혀도 몰라…고지혈증 잡는 식습관?

    대수롭지 않은 고지혈증?… 심뇌혈관 질환의 출발점 건강 검진에서 핏속의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지나치게 늘어난 고지혈증 판정을 받는 경우가 있다. 흔하다고 가볍게 여기면 안 된다. 죽상경화증-동맥경화증-심뇌혈관질환 순으로 악화될 수 있기 ...
    Date2023.12.15
    Read More
  17. 혈관 막혀도 몰라…고지혈증 잡는 식습관?

    대수롭지 않은 고지혈증?… 심뇌혈관 질환의 출발점 건강 검진에서 핏속의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지나치게 늘어난 고지혈증 판정을 받는 경우가 있다. 흔하다고 가볍게 여기면 안 된다. 죽상경화증-동맥경화증-심뇌혈관질환 순으로 악화될 수 있기 때...
    Date2023.12.15
    Read More
  18. 이 운동 열심히 하면…나이들어 인공관절 방지

    허벅지 뒤쪽 근육 클수록 인공관절 수술 최대 82% 낮아져 나이가 들면서 피할 수 없는 고통 중 하나는 무릎 통증이다. 통증이 심해지면 인공관절 수술을 해야만 한다. 그런데 스쿼트와 린지로 이 수술을 피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북미 방사...
    Date2023.12.09
    Read More
  19. 먹으면 바로 ‘배변 신호’ 오는 식품?...아래 3가지가 대표적

    일상생활 중 유독 먹자마자 바로 배가 부글부글 끓으면서 화장실을 가고 싶게 하는 음식들이 있다. 식품이 소화를 촉진했거나 장을 직접 자극했기 때문이다. 어떤 것들이 있을까? ◇커피: 커피 속 클로로겐산 성분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위산 분비를 촉진해 ...
    Date2023.12.09
    Read More
  20. 소화만 도와주는 게 아니네... 요거트, 불안·우울증도 예방

    요거트 등 발효식품에 있는 박테리아가 우울증과 불안을 예방하고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 버지니아대 의대 연구팀은 발효식품에 있는 ‘락토바실러스’라 불리는 박테리아가 스트레스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잠...
    Date2023.12.09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04 Next
/ 10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