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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png

 

아이들의 호기심은 모든 가능성의 출발점이다. 탐구 활동의 기본이 되고, 인지와 정서 발달의 기초가 되며, 학습의 밑거름이 되는 호기심. 하지만 어떻게 변화할지 아무도 모르는 능력이기도 하다. 
호기심은 누구나 가지고 태어나는 ‘궁금해 하는 마음’이다. 모든 아이는 이런 호기심을 갖고 주변을 탐구한다.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에너지, 성취감을 맛보려는 열망, 과제에 대한 의욕은 여기서 발생한다. 아이가 스스로 과제를 하려면 우선 과제가 아이의 호기심이나 강력한 흥미를 자극하여야 하고 내적 동기와 사명감이 유지되어야 한다. 
호기심이 강한 아이들은 자연현상에 대한 호기심도 강하다. “무지개는 어디에서 시작되는가?”, “별은 왜 밤에도 잘 보일까?” 등등 자연현상에 대한 질문을 많이 한다. 텔레비전이나 컴퓨터와 같은 전자제품이나 자동차 같은 발명품, 도구의 작동 방법에 대해서도 많은 궁금증을 표출한다. 한편, 수집하기를 좋아하는 아이들도 있다. 이런 아이들의 부모들은 간혹 쓸 데 없는 것들을 모은다며 아이들을 나무라기도 한다. 하지만 아이는 무엇인가에 관심이 있으면 열정적으로 수집하게 되고, 이를 토대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거나 연구로 발전시킬 수 있다.
관찰하고 체험하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혼자 깊이 파고들어 그 결과를 발표하거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을 좋아하고, 부모의 설명에 깊이가 있을 때 큰 관심을 기울인다.
아이는 본능처럼 솟구치는 호기심을 충족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호기심은 저절로 채워지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아이의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을까? 더 나아가 긍정적인 효과를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가장 쉽고 핵심적인 방법은 부모와 대화하는 것이다. 이때 부모는 아이의 신호를 제대로 알아듣고 만족스러운 답을 해 주어야 한다. 말끝마다 “왜?”를 덧붙이는 아이를 향해 “아이고! 제발 말도 안 되는 것은 묻지도 마라!”라는 말로 호기심을 잘라서는 안 된다. 호기심은 아이들의 마음속에 들어 있는 귀한 보물 상자와 같다.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하라. 스티브 잡스의 아버지는 아들이 전자회로에 관심을 보이자 아들과 중고 부품 가게를 돌아다니며 라디오, 전축 등을 만드는 데 필요한 부품을 구해 주었다. 또한 스티브 잡스를 이웃에 사는 기술자에게 보내 마이크와 스피커의 작동 원리를 배우게 했으며, 나사(NASA)의 대형 컴퓨터를 보여 주기도 했다.
상호작용을 하라. 아이의 뇌는 흥미를 보이는 것에 대해 대답해 주는 그 순간 가장 발달한다. 따라서 아이의 호기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자. 아이와 함께 교육 방송을 시청하고, 아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관찰한다. 가능하다면 도서관에서 그 주제에 맞는 어린이용 책들을 빌려 함께 읽는다.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배우는 기쁨을 알게 하라. 무언가를 배운다는 건 아이에게는 큰 도전이다. 그리고 아이는 부모가 관심을 기울이고 좋아한다는 것을 알기에 도전한다. 아이가 처음부터 배움에 스스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생각해서는 안 된다. 부모가 적절한 칭찬과 격려를 하면 아이는 배우는 것을 즐거워한다.
스킨십을 활용하라. 안정 애착이 형성된 아이는 부모의 보호 아래서 호기심을 가지고 적극적이고 자유롭게 탐색한다. 부모가 아이의 활동수준에 맞춰 민감하게 반응하고, 아이가 짜증을 내거나 지루해 하는 모습을 보일 때 빠르게 대응하면 아이는 스트레스도 줄고 긍정적인 마음이 생긴다. 새로운 시도를 해 보자. 평소 아이가 그림책을 즐겨 읽는다면, 그림책이 아닌 이야기책을 보는 시간도 가져 본다. 요리, 역사, 사진 등 아이가 평소 관심 두지 않던 분야도 기웃거린다. 애플이 성공한 이유는 음악가, 화가, 시인, 과학자 등 다양한 인재가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했기 때문이다.
부모의 관심이나 생각을 너무 드러내지 마라. 아이가 이야기한 내용에 대해 부모의 관심이나 생각을 강요하지 않는다. 부모가 과도한 관심이나 생각을 드러내는 순간, 아이의 호기심은 방해 받는다. 아이의 관심이나 생각을 따라가고 아이의 호흡에 맞추어야 한다. 부모 앞에서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아이로 키운다.
멍하게 아무것도 안 하는 시간도 필요하다. 많은 부모들은 아이들이 학원에 가든 숙제를 하든 무엇을 하고 있어야 안심한다. 그러나 쉴 틈 없이 이어지는 일과 속에서 아이들은 집중력도, 집중하다 발견한 대상에 대한 호기심도 생길 수 없다. 빈둥빈둥 놀면서 생각하고 공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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