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규모 최저가 1억원…가격안정화 시급

 

 

서울의 25평 아파트 가격이 최대 29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채익 자유한국당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자치구별 84~85㎡ 아파트 최고-최저가' 현황에 따르면 올해 거래된 25평 아파트 최고가는 8월 31일 거래된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로 28억8000만 원에 팔렸다.

 

같은 규모 최저가는 관악구 신림동 신림서초아파트의 1억 원으로 조사됐다. 이례적인 숫자이지만 이 자료는 서울시가 국토교통부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자료를 내려 받아 제출한 것이다. 

 

이 자료에 따라 이채익 의원은 "이로 인한 빈부격차 심화도 심각해지기에 국민주택 가격안정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