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만에 닥친 글로벌 경제위기…이번엔 뚫고나갈 실탄이 없다

by 벼룩시장 posted Mar 1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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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수단 부족 - 2008년 미국 금리 5%대, 지금은 1%…더 내릴 여력 적어 

국제유가 폭락 - 사우디·러시아 증산경쟁, 미국 셰일업계 도산땐 금융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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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 위기가 11년만에 다시 찾아왔다. 

이번 코로나발 경제 위기는 내수·제조업에 이어 금융까지 충격받는 복합 위기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경기 침체의 골이 깊을 거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실탄 바닥난 미 중앙은행 

글로벌 금융 위기 때인 2007년과 2008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10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연 5%대에서 0%대로 급격히 낮췄다. 그러나 현재 미국 기준금리는 1%로 평상시 인하 폭(0.25%)을 적용해도 실탄이 별로 남지 않았다. 

투자자들은 실탄이 거의 떨어진 연준의 금리 인하 조치로는 경기를 떠받치기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3일 연준이 예정에도 없던 긴급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0.5% 전격 인하했지만 미국 증시는 약발을 받기는커녕 3% 가까이 급락했다.

 

유가 급락, 미 셰일오일 기업 타격

작년 말 배럴당 60달러를 웃돌던 국제 원유 가격은 30달러대로 반 토막 넘게 떨어졌다. 사우디 정부는 원유 가격을 12달러까지 떨어뜨릴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대비하고 있다고 한다. 

저유가가 오래 지속되면 셰일오일 등 미국 에너지 업체들의 자금난이 불거져 글로벌 금융 위기로 번지게 된다. 

 

경제 위기 10년 주기설 고개 들어 

국제 금융가에선 "1997년 IMF 외환 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에 이어 '경제 위기 10년 주기설'이 찾아올 것"이란 말이 나오고 있다. 우한 코로나의 후폭풍은 확장된 글로벌 금융 위기의 모습으로 8~9월쯤 밀어닥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또 세계의 소비시장이자 생산 공장 역할을 했던 중국이 코로나 발원지로 직격탄을 맞아 세계경제는 더욱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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