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 가족 살해 협박하며 자수 종용…미국 협력자 색출-처형

by 벼룩시장 posted Aug 2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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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도시 점령 사전조사아프간 전역 다니며 인간사냥통역사 5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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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을 점령한 이슬람 무장세력 탈레반이 미국과 협력한 아프칸 주민들을 찾아다니며 인간 사냥을 시작했다. 탈레반은 미리 작성해 ‘블랙리스트’를 기반으로 아프간 전역에서 미군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협력자, 아프간 정부 군경, 비판적 언론인 등을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색출하고 있다. 탈레반 대변인은 최근 성명서를 통해 “외국인을 위해 일했던 사람도 안전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뒤에서는 “자수하지 않으면 가족을 죽이겠다”고 협박하면서 보복에 혈안이 있다.
 

소식통에 의하면 탈레반에 살해된 통역사가 최소 5명이며,  점령지의 60 지방경찰청장을 잔혹하게 처형했다.

탈레반에 비판적이었던 언론인 가족도 살해됐다. 여러 언론들은 “탈레반이 아무 거리낌 없이 ‘표적 살인’을 자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탈레반의 보복은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됐다. 탈레반은 카불 아프간 주요 도시를 점령하기 전부터 조사를 시작해 서방 국가 협력자 ‘블랙리스트’를 만들었고,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리스트에 오른 인물들을 색출하고 있다.
 

탈레반은 자수하지 않으면 “가족을 살해하거나 체포할 것”이라고 협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탈레반은 아프간 정부에서 대테러 분야에서 일했던 이들에게 ‘아는 것을 털어놓으라’는 취지의 편지를 보내면서 “그러지 않으면 가족이 대신 체포되고 너는 책임을 것”이라고 했다. 협력자 색출을 위해 끄나풀도 곳곳에 심고 있다. 유엔 문건은 탈레반이 정보원을 신속히 모집하고 있고, 이슬람 사원 브로커와 접촉해 블랙리스트를 계속 늘려나가고 있다고 했다.
 

보복 표적이 이들에게 유일한 탈출구는 카불 공항이지만 탈레반이 사실상 봉쇄했고, 가는 길도 무장 탈레반 대원들의 검문을 피하기 어려운 상태다. 뉴질랜드군의 통역사는 “외국군과 하루를 일했든 10년을 일했든 탈레반은 가리지 않는다”고 언론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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