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EQS… 1회 충전으로 770㎞ 주행, 56인치 스크린도

 

 

벤츠가 자체 개발한 전기자동차 전용 플랫폼이 처음 적용된 럭셔리 전기차 ‘더 뉴 EQS’ 를 공개했다. 주행 거리도, 차량에 탑재된 화면 크기도 테슬라의 전기차를 압도한다.
 
테슬라와의 전기차 주도권 싸움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더 뉴 EQS는 최대 385㎾의 출력을 발휘하며 1회 충전 시 최대 770㎞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이는 현재까지 발표된 순수 전기차 세단 중 최장 거리다. 테슬라 세단 중 주행거리가 가장 긴 모델 S와 비교하도 100㎞ 가 넘는다.
 

56인치(142㎝)의 신형 ‘하이퍼스크린’도 테슬라가 자랑하는 17인치 화면보다 크다. 벤츠는 더 뉴 EQS를 오는 8월 유럽과 미국을 시작으로 내년 1월 중국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