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전기차, 하이브리드에 8조원 투입

 

 

포르쉐는 지난해 판매량이 전년 대비 4% 증가한 24만6375대 차량을 인도했다. 매출은 약 30조9000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7% 늘어난 5조4000억원에 달했다. 임직원 수는 약 3만명으로 8% 늘었다.

또한 포르쉐는 E-모빌리티 개발을 위해 오는 2022년까지 약 7조8900억 원을 투입해 미래 제품 개발 투자를 두 배가량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투자 계획에는 현재 추진 중인 미션 E 프로젝트를 비롯해 파생 모델 개발과 현행 모델 하이브리드화 및 전기화, 충전 인프라 및 스마트 모빌리티 개발 등이 포함된다.

포르쉐에 따르면 개발 방향은 크게 3가지로 구분된다. 향후 10년 동안 최적화된 내연기관 엔진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순수 전기 스포츠카 등이 해당되며 3가지 제품 전략을 통합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