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넘어 창업해서 매출 30억, 외외로 평범했던 시작

by 벼룩시장 posted Jul 2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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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동료 4명이 의기투합해 이뤄낸 창업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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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상범 이사, 박용정 팀장, 이치문 상무, 조남홍 대표이사. /김상범 이사 제공

 

아무리 좋은 전자제품이라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면 말짱 도루묵이다. 작동법이 복잡하면 매뉴얼을 읽어도 어렵기만 하니 누군가 와서 직접 알려줬으면 싶다.
 

스타트업 페르미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코뷰(CO-VIEW)’라는 영상 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목소리로만 하던 상담이 갖는 문제점을 보완해 실시간 영상 통화 방식으로 상담할 있는 프로그램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인천공항공사, NH농협, KB손해보험 20 이상의 기업과 공공기관이코뷰 통해 고객을 만나고 있다. 페르미 김상범 이사(46) 만나코뷰 더욱 가까워질 앞으로의 미래를 엿봤다.

 

우리도 창업해 보자…4인방 의기투합
 

대학에 전자공학을 전공한 이사는 2001 졸업 결제 대행 업체에 입사했다. 신용카드를 결제할 실시간으로 고객 정보를 카드사에 전달한 카드사에서 결제 인증을 받는 서비스다. 이후 이직해서 인터넷 전화 업무 커리어를 쌓았다.
 

기술은 빠르게 발전했지만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스템 개발은 늦다는 생각이 들었다. “청각장애인은 전화 상담을 없으니 수화로 소통할 있는 영상 상담이 필수인데, 그런 기술 개발이 전무했어요. 영상 상담 서비스를 이때부터 기획했죠.”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창업 동료부터 찾았다. 결제 대행 업체에서 만났던 이치문 기술 컨설팅 이사, 제너시스템즈에서 함께 일했던 조남홍 대표, 박용정 개발 팀장이다. 모두 15 이상 직장생활을 베테랑들로 새로운 도전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2018 5  페르미법인을 세웠다. 페르미는 이탈리아 물리학자의 이름에서 따왔다.

 

고객과 상담원이 서로 필요한 모습 보여주며 상담
 

영상 상담 솔루션코뷰(Co-view)’ 이치문 상무가 개발한 기반 영상 상담 솔루션에서 걸음 나아간 버전이다. 스마트폰 앱을 설치하지 않고도, 실시간 브라우저 통신기술을 이용해 영상 상담을 있다.
 

수화 상담으로 시작한 코뷰는 AS시장에서 빛을 발했다. “IPTV 회사의 고객 문의 40% 리모컨 조작 관련입니다. 고객이 사용 중인 리모컨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비추면 상담원은 화면에 그림을 그려가며 설명할 있어요. 고객은 화면을 스마트폰으로 보면서 쉽게 작동법을 배우죠. 상담원이 동일한 리모컨을 화면에 띄워 작동법을 안내할 수도 있습니다.”
 

자동차 사고 처리 과정에서도코뷰 역할을 톡톡히 한다.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차량 파손 부위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보험사 직원과 상담할 있도록 것이다.
 

영상 연결 화면을 확대하거나 실시간으로 녹화도 있다. “단순히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영상으로 확인하기 때문에 고객의 신뢰도를 높일 있고, 차량 상태를 신속하게 판단할 있어서 정비 작업 시간이 단축됩니다.”
 

코뷰의 편리함 입소문 나는 데는 1년이면 충분했다. 수화 상담으로 시작한 코뷰는 AS시장에서 빛을 발했다.
 

IPTV 회사의 고객 문의 40% 리모컨 조작 관련입니다. 고객이 사용 중인 리모컨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비추면 상담원은 화면에 그림을 그려가며 설명할 있어요. 고객은 화면을 스마트폰으로 보면서 쉽게 작동법을 배우죠. 상담원이 동일한 리모컨을 화면에 띄워 작동법을 안내할 수도 있습니다.
 

자동차 사고 처리 과정에서도 ‘코뷰’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차량 파손 부위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보험사 직원과 상담할 있도록 것이다.
 

영상 연결 화면을 확대하거나 실시간으로 녹화도 있다.
 

페르미는 코뷰의 인기를 등에 업고 순항 중이다. 2018 매출은 8000만원이었다. 2021 올해 예상 매출은 30억원에 달한다. 고객사도 꾸준히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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