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육 스타트업‘링글’화제

by 관리자 posted May 2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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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가격에 고품질의 영어교육 제공 30억원 투자 유치도...실시간 교육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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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에 입학했어도 항상 영어가 고민이었던 청 년 이승훈은 졸업 후 명문 스탠퍼드대 MBA에 진학 했어도 영어가 쉽지 않았다. 결국 그는 같은 문제 인 식을 가지고 있던 MBA 동기 이성파 공동창업자와 이듬해 영어교육을 위한 회사를 설립했다. 창적어도 ‘자식 해외 보낼 돈 없어서 영어 못 가르쳤다’는 탄식 이 나오지 않게 해야겠다는 마음이었다. 그가 영어 교육을 사회적 문제로 인식한 건 이 대목 이었다. ‘영어를 자유롭게 하려면 꼭 미국에 가야 하 나’, ‘한국에선 비싼 조기 교육에 의존할 수밖에 없 나’ 질문이 꼬리를 물었다. 문제는 분명했지만, 뾰족 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회사는 없었다. 영어 교육 스타트업 ‘링글’은 그렇게 탄생했다. 링 글이 수많은 영어 교육 업체와 다른 점은 실제 문제 를 해결하도록 돕는다는 점이다. 막연한 회화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방식이 아니라 수강생이 토론 자 료를 준비할 수 있게 돼있다. 이를테면 원어민 교사 와 화상으로 대화하며 함께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거 나, 영어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할 수 있다. 영어 이메 일, 에세이를 실시간으로 교정받는 것도 가능하다. 화상 영어 수업에 구글 독스를 접목한 게 묘수였다. 구글 독스는 구글이 개발한 웹 기반 문서 도구다. 별 도의 설치가 필요 없고 동시에 여러 명이 같은 문서 에 접속해 내용을 작성하거나 수정할 수 있다. 수강 생이 자신의 영어를 교정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만든 것이다.  링글 홈페이지 첫 화면. /홈페이지 캡처 미리 준비된 교재로 공부하는 것도 가능하다. 미 국프로풋볼(NFL), 아마존, 창업, 해외 유학 등 다 양한 주제 중 원하는 걸 고르면 토론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미국 대학, 대 학원 수업 포맷을 그대로 가 져왔다. 강사는 미국 하버드 대 원어민 재학생으로 구성 했다. 인문학 소양이 풍부해 토론 수업에 적합하고, 한국 에서 실시간으로 수업을 듣 더라도 시차 문제가 거의 없 었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실제로 수업을 운영해 보니 자유 주제로는 대화가 깊어지지 않기 때문 에 미리 정해둔 주제를 선 택해 토론하거나 교정이 필 요한 자료를 스스로 올릴 수 있게 했다"며 "1회 강의 시간 을 40분으로 정한 것도 이용 자 만족도가 가장 높았기 때 문이다. 결과는 놀라웠다. 특히 원 어민이 아닌 사람 중 영어로 공부하거나 영어로 일하는 사람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체험 수업 완료 후 유료 강의 로 전환하는 비율이 50%에 달했다. 이 대표는 "본격적 인 프로모션은 11월부터 했 는데, 사용자가 빠르게 증가 하더라"며 "현재 일주일 기 준으로 유료 수업이 1000개 정도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회당 평균 수업단가(3만 8000원) 기준으로 계산하면 월 매출이 1억5000만원 수준. 이용자 75%는 한국에 거주 중인 내국인, 25%는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인이며 벌써 30개국에서 링글을 사용하고 있다. 직원 수는 10명, 원어민 튜터는 100명가량이다. 이 대 표는 "현재 30억원 규모로 시 리즈 A 펀딩을 진행하고 있다"며 "투자 유치가 완료되 면 타깃 고객을 한국인에서 아시아인으로 확장할 것"이 라고 했다.  링글 팀 멤버. /홈페이지 캡처 이 대표의 목표는 궁극적으 로는 전 세계 비영어권 중고 등학생을 위한 영어 교육 플 랫폼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아시아에서 영어로 공부하고 일하는 사람들이 언어로 불편함을 느끼지 않 도록 공교육의 보완재가 되 겠다는 포부다. "‘강의를 더 자주, 더 많이, 더 싸게 이용하게 하자’가 요 즘의 모토입니다. 실제로 링 글은 이용자 증가에 맞춰 강 의 단가를 계속 낮추고 있습 니다. 작년엔 1회당 5만원 정도였는데, 지금은 4만원 이하 로 내려갔죠. 우버나 넷플릭스처럼 저렴한 가격에 고품 질의 영어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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