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남성 절반이 미혼…“결혼? 내 행복에 투자할래요”

by 벼룩시장 posted Nov 0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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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편해… 50.8% 미혼불확실한 미래, 치솟는 집값에 마음 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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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30 한국인 남성 명은 미혼이다. 한국 통계청에 따르면 30 남성 미혼율이 50.8% 2015년보다 6.6% 늘었다. 처음으로 절반을 넘어선 것이다. 30 여성 미혼율보다 17% 높다.
 

30 미혼 남성들은 ‘배우자보다 나’ ‘노후보다 현재’에 몰두하고 즐긴다. 최근 집값 급등에 비자발적 이들도 있다. 앞으로 ‘비혼’으로 살겠다는 30 남성들도 늘고 있다. 이런 추세라40, 50, 60 미혼 남성 ‘고령 1 가구’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비해 1 가구 정책을 다시 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동아일보가 취업 사이트 잡코리아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남성들은 결혼 계획이 없는 이유로 ‘혼자가 편해서’(54.1%) 가장 많이 꼽았다.
치솟은 집값에 ‘신혼집’이라는 현실의 벽에 막혀 결혼을 미루거나 포기한 30 남성도 늘고 있다. 서울의 중소기업에 다니는 이모 (30) 2년가량 만난 여자친구와 서울에 전셋집을 구한 내년 가을 결혼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결혼을 적어도 3년은 미루기로 했다.
 
 
‘임대차3법’ 등의 영향으로 전세금이 급등하고 올여름 전세대출까지 막혀 전셋집조차 마련하기 힘들어져서다. “마음을 비웠어요. 캠핑 다니고 친구들도 만나며 자유를 즐기려고요. 실제 30 미혼 남성의 50.4%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로 ‘집값 급등’을 꼽았다. ‘혼자가 편해서’라는 응답만큼 많았다.
 

30 미혼 남성들은 기성세대와 다른 가치관과 삶의 방정식을 만들어내고 있다. 연인보다는 나에게, 없는 미래보다는 오늘에 집중하자고 생각한다.이들에게 행복은 오늘에 달려 있다. “어른들이 말하는 행복을 절대 부정하는 아니에요. 하지만 결혼 가정과 밥벌이에 신경 쓰며 행복을 20 뒤로 미뤄 두기보다는 지금 열심히 일하면서 젊음을 즐기는 저의 행복입니다.
 

공기업에 다니는 석모 (32) 일주일에 적어도 5 이상 헬스장에 간다. 전에는 최근 20, 30대에서 유행하는 ‘보디 프로필’도 찍었다. 그가 몸만들기에 빠진 이유는 이렇다. “집값, 남녀 관계, 결혼, 주식 모든 불확실한 시대 같아요. 그런데 만드는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니 무엇보다 확실하잖아요. 불확실한 관계보다 ‘나’에게 시간과 노력을 들이는 것만큼 확실한 것이 없다는 얘기다.
 

이들은 결혼에 비용을 들이는 대신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에게 투자하고 있다. 30 미혼 남성이 식비, 주거비 고정비용 외에 가장 많이 소비하는 분야는 운동·건강관리(42.7%), 의복(39.7%), 여행(31.2%) 등이었다.
 
20, 30
대는 기본적으로 나를 위한 소비에 적극적이다. 이들을 위한 산업도 크고 있다.

 

30 미혼 남성들 가운데 ‘결혼 계획이 없다’고 답한 비중은 45.8% 됐다. 고령 1 가구가 늘어날 미래를 대비한 정책을 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1 가구의 사회적 고립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에서 30 미혼 남성은 미혼 생활의 불편한 점으로 ‘외로움’(75.3%) 가장 많이 꼽았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이런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영국 정부는 2018 내각에 외로움 담당 장관(Loneliness Minister)직을 신설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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