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만화 제치고 넷플릭스 점령한 한국웹툰의 성공비결

by 벼룩시장 posted Feb 0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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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원작 드라마 스위트홈, 지난달 넷플릭스 공개 흥행 몰이 계속
 

인터넷서 일본 만화 앞서는 K웹툰웹툰 영화·드라마 많이 나온다

 

1.png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액션 드라마 '스위트홈'

 

 

한국에서 제작한 10부작 드라마스위트홈 넷플릭스에 공개된 이후 한달 가까이 해외시장을 휩쓸고 있다. 방영 나흘 만에 한국을 포함, 베트남·홍콩·카타르 11국에서 1위를 기록했고, 프랑스·미국 한국 영화·드라마가 약세이던 북미·유럽 지역서도 10 올랐다.
 
 
현재 세계 순위도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초반 성적만 보면킹덤’ ‘인간수업 이전 넷플릭스에서 방영됐던 한국 드라마의 흥행 기록을 크게 앞선다.
 

작품의 인기 비결을 두고 업계에선글로벌 누적 12 뷰를 기록한 웹툰 원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말이 나온다. 탄탄한 스토리와 개성 있는 캐릭터로 강력한 팬덤을 확보한 웹툰의 힘이 드라마 흥행을 이끌었다는 것이다.
 

K(코리아)웹툰이 한국 콘텐츠 산업의 르네상스 열고 있다. 웹툰은 작품 자체가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할 아니라 이를 원작으로 제작한 영화·드라마까지 인기를 얻으면서 흥행 보증수표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애니메이션신의탑 ··일에서 동시 방영돼 미국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 랭킹에서 일본 만화·애니메이션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여신강림(사진), 경이로운 소문(OCN) 드라마도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한국 웹툰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달라는 청원까지 나온다.
 

2.png

 

 

한국은 콘텐츠, 그중에서도 만화에선 변방이나 다름없었다. 마블·DC코믹스로 대표되는 미국과 일본 만화가 세계 종이 만화 시장을 장악했다. 하지만 스마트폰·인터넷을 기반으로 디지털 웹툰 시장에서는 한국이 세계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100여국에서 만화 수익 1위를 달리고 있고, 카카오가 일본에서 서비스하는 만화 픽코마 지난해 일본 시장에서 비게임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전문가들은 “K웹툰은 기존 만화 생산 체계를 완전히 뒤집어 성공했다 분석한다. 웹툰은 유명 작가의 문하생으로 들어간 등단했던 과거 도제식 시스템을 버렸다. 대신 포털에 누구나 작품을 올리고, 이용자들에게서 높은 점수를 받으면 정식 연재가 가능하도록 했다.
 

작화 실력이 다소 부족해도 아이디어와 소재가 참신하면 누구나 작가가 길을 것이다. 진입장벽이 낮아지면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쏟아졌다.
 

할리우드 영화 뺨치는 웹툰의 다양한 소재는 한국 영화와 드라마 수준을 단계 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1·2편이 1000 관객을 동원한 영화신과 함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했고,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미생’ ‘이태원클라쓰 웹툰이 원작이다.
 

미국·동남아 현지 작가를 발굴하고, 각국 문화에 맞게 번역하는 현지화 전략도 K웹툰 성장을 이끈 요인이다. 매주 올컬러 만화를 인터넷에 올릴 있는 노하우와 인프라를 갖춘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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